도저히 포기해선 안될 간접세금인 전기료에 미련을 못버리는거죠 소라과자도 처음봤는데 평생 전기료고지서한번 봤겠습니까?

이정도면 미국에도 생색낼 수준된다고 계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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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kWh에 대한 누진세율을 낮추는 것으로 전기요금이 20%가 준다는게.. 어떤 계산으로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한전의 가정용전기 요금 전체의 20%가 줄어든다는 얘기처럼 써두었는데 (물론 사실은 아니고 그냥 주장하는 숫자겠지만 말이죠) 150kWh 이상 쓰는 가구는 전혀 없다고 보고 (아직도 1961년으로 착각하고 계시는 것은 확실)도 저런 숫자가 나올 수 있을지는.

산업용과 가정용의 구분만 없애면 되는 일을 왜 저렇게 돌아가죠 ? ( '')

사실 산업용 전기도 우리나라가 그리 싼 편은 아니예요. 그러니까 한전만 돈을 마구 쳐드시는 구조. 한전은 공익기업이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한전의 순익은 0 이어야 하는데 매년 수십조씩 남긴다고 하죠. 그러니까 크게 잘못되어있습니다. (또는 발전소에 투자를 안하고 있다고 할 수도 있기는 하죠. 사장님이 월급을 너무 적게 드신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산업용 전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산유국 수준의 전기료를 받을 수는 없다 라고 주장하시는데 이건 개뿔. 산유국은 기름을 해외에 내다 팔면 더 많이 받을 수 있는데 애국심으로 국내에 공급한다구요 ?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기름 수송하는 비용의 일부 정도 차이만 있을뿐 (산유국 국내에서 수송하는 비용은 어차피 똑같) 별차이가 없습니다.

바다건너 우리나라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런 비슷한 시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본적인 세금인데..쉽게 포기하지 못함.....여름 한철 지나고 나면 겨울에는 또 어떻게 나올지..

사람들이 프랑스 혁명전하고 많이 비교를 하네요. 친일파들과 독재 세력까지 프랑스 혁명 방식으로 다 처리하고 나면 좀 살기 좋은 나라가 될까요? 우리 국민성은 맘이 약해서 그렇게 못 할 것 같습니다.

국민들을 븅신으로 보진 않고, 개, 돼지로 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