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2016.09.08 10:10
우리나라는 출시대상국이 아니지만 일단 발표는 되었는데요..
놀랄만한 새기술은 없다고 주장은 하지만 예상되던 기능은 다 들어왔네요. 홈버튼 없앤다는 것까지. 제 기대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참 이쁜 넘을 또 하나 만든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듯 하고, 아마도 애플의 혁신은 이번에는 소프트웨어에서 보이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어폰 잭을 없앤 것은 잘 한 것일까요 아님 패착일까요 ?
애플은 지금까지 오래된 인터페이스를 없애는데 앞장을 서왔죠. 3.5인치 플로피도 처음 채용.. 플로피 없애고 CDROM으로 간 것도 애플이 처엄.. CDROM아예 없앤것은 애플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거의 처음.. Type-C도 처음. 그렇지만 전화기에는 자기네 콘넥터로.
이번엔 이어폰 잭인데요.. 얇게 만드는데 걸림돌이긴 하지만 방수가 안되는 것은 아닌데 방수때문에 뺐다고 합니다. 섬상의 배터리 문제에 딱 맞춰서 초기 발주 물량까지 늘렸다는 얘기도.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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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빠처리짱
09.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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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사용자 입니다. 이어폰잭은 거의 사용 안해요. 진작부터 블투 씁니다. 잘 없앴습니다. 먼지도 많이 들어가서 그냥 틀어막고 사용합니다. 이제 방수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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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09.09 00:12
먼지 들어가는 것은 또 다른 문제지만 이어폰잭은 그대로도 방수가 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수상합니다. 사실 두께도 두께 지만, 깊이때문에 이어폰잭이 전화기 설계할때 많이 거추장스럽기는 합니다. 저한테 조금 다른 아이디어가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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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09.16 14:39
저도 6s 사용 중이고, 언젠가부터 유선 이어폰을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네요. 운전할 때 전화용도로 가장 많이 썼었는데, 이번에 바꾼 차의 블투통화 품질이 대폭 향상되어서 그마저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됐어요. 운동할 때는 자브라 블투 이어폰을 사용하는데, 제 막귀에 딱입니다. 그러다보니.. 에어팟에 무척 관심이 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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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은 그냥 주는 것인가요?
애플의 행태를 봐서는 별도 옵션으로 199,000원 판매하지 않을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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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에서 159 달러 라는데요?
한국에서는 21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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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09.08 21:49
오오 자리 까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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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09.08 12:33
개인적으론 별로.. 디자인도 6랑 큰차이 없고 그나마 방수 방진 되는게 장점인거 같아요 특히 이어폰은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불과 십년 전쯤 MP3폰 한창 광고할때 전용 프로그램에 전용 단자 사용하는게 무슨 MP3폰이냐 하면서 외면했던게 생각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아이폰이네요 -.- 요즘 애플 뮤직이 국내 서비스가 시작돼 스트리밍으로 쓰고 있긴합니다만 시대를 역행했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드네요. 더군다나 3.5파이가 예전 플로피 디스크 같은거 처럼 다 사라져갈 끝물도 아니고 대다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건데.. 음악 듣는걸 좋아하는 지라 어쩌다 구입한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이 있습니다만 왜인지 모르겠지만 블루투스 연결하고 오래 음악들으면 머리가 아프더라구용 예전에 중소기업 블루투스 헤드셋 사용할때도 그래서 설계문젠가 했는데 저랑 안맞나 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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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fdd, cd-rom 등은 이해합니다.
이어폰 대신 블루투스 이어셋을 이미 쓰는지라 이어잭을 없애는 게 저에게는 별문제가 이닙니다만 싫어하는 분들이 많겠지요.
애플이 고객 중심이 아니라 제품중심으로 바뀌어 슬픕니다. -
제가 애플을 싫어하는 이유가 그것 입니다. 제품중심이여서 고객이 지들 따라가야하는 것..
이어폰 잭 대신에 충전잭(?)에 꽂아 3.5파이 이어폰 연결할 수 있는 변환젠더 같은 것 기본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어폰 사용할때는 충전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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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
09.09 14:18
필 쉴러가 그럴 땐 에어팟을 쓰거나 독을 사라고 했다죠.. ;; -
블루투스 이어셋은 무선이라 편리하지만 음질의 한계가 있어 귀가 예민한 분들은 안 좋아하겠죠.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애플이 하면 표준이 됩니다. 슬프게도. 많이 팔릴 거고요...
어쨌거나 제트블랙은 예쁘더군요. 흠은 잘 나겠지만. -
아이팟과 터치까지 전부 라이트닝 단자로 업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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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09.09 05:50
사실 제가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애플이라면 아이폰, 아이팟, 터치 모조리 아무 물리콘넥터 없이 만들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겁니다. 무선충전 블루투스 이어셋 무선싱크 까지 안될 이유도 전혀 없고 어렵지도 않거든요. 그러면 정말 아무 구멍도 없고 (마이크 구멍은 애교) 깔삼할텐데 말이죠.
아 그러면 악세사리 마켓에 영향이 생기나요 ? 무선 악세사리도 짭짤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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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09.09 08:20
글들을 쭉 읽어보니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이 참 많군요....
역시 애플 역시도 고객들을 생각하기 보다는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애플은 독자적인 기업 마인드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애플빠는 아니지만~ 그래도 애플이 (아이폰 7을 안 써봐서인가...) 제가 쓰고자 하는 기능들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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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9.09 08:49
방수는 핑계죠. 저 Z 울트라 쓸적에 3.5 파이 단자로 물들어가서 고장난 일 따위는 없었습니다. -
그런대로
09.12 13:26
애플은 본디 잡스 초창기 부터 고객은 이걸 써! 하는 정책이었고 그후 잡스 밀어 내고
망하기 일보 직전 같다 다시 잡스,흥하게 하더니 사후 현재도 여전하죠
글다 다시 발목 잡힐건데 16비트 컴때 마소가 승승 장구 할때 잡스가 그랫다죠 16비트컴이 왜 필요 하냐
8비트면 충분 하다고 잡스 똥고집 부리다 폭망하고 쪼겨 나고 이번은 삼성에 발목 잡히나 햇더니
삼성이 폭망 할거 같이 보이네요 참 ㅎㅎ
삼성에 한진에 북한핵에 요즘 죽어라 하네요
아! 대한민국
과연 아이폰7이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방수기능 카메라 에어팟에 촛점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