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밴드 1a는 엄청 싸네요~
2016.09.12 10:53
아내가 전화를 하도 놓쳐서 알람용으로 하나 채워주려고 어제 알아보았는데,
미밴드 1a라고, 심박계 기능 없는 녀석은 2만원이 안되는군요.
기본으로 주는 쿠폰 먹이고 하니 배송비 포함 1.5만 안으로 떨어집니다.
배터리 한달 가량 가주고 전화문자 안놓치고 간단한 액티비티 체크까지 되는 녀석이 이정도 가격이라니 굉장합니다.
지금이야 다른 브랜드의 좀 비싼 녀석들이 기능이나 디자인 메리트가 있을 수 있지만
점점 그런 게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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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2 사세요. 저에게도 샤오미 제품이 점점 많아지네요. 휴대용배터리, 램프, 선풍기, 공유기... IoT의 최종 승리자가 될 듯. 제품군 스펙트럼도 보세요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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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
09.12 18:47
2가 더 나을까요?
와이프는 시계를 따로 차는지라,, 액정이 없어도 생각했는데, 아예 시계를 대체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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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09.12 14:00
근데... 솔직히 미밴드 없어도 스맛폰에 구글 피트니스만 설치해서 스맛폰만 들고 다녀도 왠만한 액티비티는 다 기록 됩니다. 심박수 기능이 있는 미밴드 2는 좀 더 정확하게 기록되기야 하겠지만 충전해야 할 것이 하나 더 늘어나는 수고와 비교하면 그닥 필요치 않은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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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
09.12 18:48
심박수는 저도 동감합니다.
미밴드 1 + 액정 달린 정도만 나오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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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9.12 17:04
제가 기어에스 2 쓰면서, 요긴하게 쓰는 것이 전화 알람기능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진동이다 보니(물론 블투 이어셋 쓰면 됩니다만, 전 없어서.. ! --) , 웬만큼 진동이 크지 않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그리고, 진동을 최대로 해도, 한 몇 달 지나고 나지, 그것도 무뎌져서 요즘 저도 가끔씩 놓치곤 합니다.. ㅎㅎㅎ
물론, 없는 것보다는 훨~~씬 덜하기는 합니다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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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
09.12 18:49
ㅎㅎ 그조차도 완벽하지는 않죠.
저도 페블을 쓰고 있는데 가끔 알람을 놓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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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ㄹ 쓰면서 뒷주머니나 사이드백에 전화기를 둬도 전화를 놓치는 일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이것만 해도 매우 만족합니다. 물론 sgnl 같은 게 발매되면 기존 시계에 그런 걸 다는 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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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
09.13 10:04
다른 기능을 안쓰더라도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일반 시계에 다는 게 나오면 쓰고 싶네요.
시계 차는 걸 좋아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