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구에 있었는데 이모집 가느라 운전중이여서 못 느꼈네요.

아파트 가니 동 주민들 삼삼오오 나와서 놀란 가슴 진정하고 있더군요.

은평구인데 의자에 앉아 있다가 울렁울렁하는 느낌이 오더군요. 지하에 지하철이 지나갈 때와는 느낌이 완전 다르더군요.

전... 종로 3가인데... 흔들거리기는 하더군요... 그런가 했습니다... ! --)a

경산입니다.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소화기가 넘어졌어요.

이전 지진은 그런 진동만 있었는데. 땅이 흔들리는 웅~ 하는 저음의 소리가 멀리서 들리기 시작하더니 땅이 흔들린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8시에 흔들린 5.8 지진은 흔들린 후 몇 분간 여진도 미세하게 땅을 따라 흔들린다는 느낌이 꽤 들었습니다.

영등포쪽인데 1차 때는 살짝 미동정도. 2차때는 상당히 흔들이더군요. 4층이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대구에 출장 와 있습니다.

어제 저녁 술먹으면서 1, 2차 느꼈습니다.

1차 때는 주변에 무한궤도 포크레인이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길래 지진인 줄 알았습니다.

2번째는 더 심해서 어~~  했었구요.

지상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는 진동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진도 3~4정도 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뉴스 보니 6에 가까웠다고 하더군요...

해당 시간에 버스 타고 이동중이라 전혀 몰랐는데, 나중에 뉴스 보니 지진이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