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뒀는지 까먹은 것 찾는 태그
2016.10.03 23:20
http://www.studylifestyle.com/2016/trackr/10/?cid=34&utm_term=gamer-eurogamernet&sxid=anl7pjmz0ta5
음...
보니까 블루투스만으로 작동되는 태그인 것 같네요. 가격이 $29.99 라 GPS 와 Wifi 는 당연히 없고요.
핸드폰이랑 통신해서 평소 위치를 파악해두다가 떨어지면 마지막에 태그가 있던 위치를 기억해두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야외 주차장에서 어디에 주차를 해뒀는지 까먹었을 때 정도나 유용할 듯 합니다.
가까운 거리에선 버튼 누르면 태그나 핸드폰이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지 알려주니 더 빨리 찾을 수 있고요.
그리고 가장 핵심 기능은 앱이 항상 작동해서 만약 태그 위치를 모르거나 사라졌을 때,
같은 제품을 쓰고 있는 다른 사람의 핸드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그 태그가 탐지되면 망을 통해 알려준다는 거죠.
좋게 말하면 같은 태그를 쓰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 편리해지는 거고
안좋게 말하면 평소 핸드폰 발열 및 전력소모량이 많아지고 소유자가 충분히 많지 않다면 도난 차량 찾기 힘들다 정도?
여튼간에 틈새 아이디어를 쓴 안 팔릴 것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코멘트 6
-
사드사랑
10.04 04:16
-
문제는 현재 IoT 보안이 형편없어서 아마추어 들의 어설픈 툴이라도 쉽게 해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밀번호가 12345678 ....
-
사드사랑
10.04 08:33
담을 높일게 아니라 무서운 개를 키우는 방법이 더 타당할 듯 합니다. 개가 두마리만 되면 쉽게 뚫지 못합니다.
즉.. 보안 자체는 어느정도만 해놓고.. 핵킹했다는 기록을 지우기 힘들게만 만듭니다. 핵킹한 사람에 대한 처벌을 1개 이상의 법률로 강하게 정해놓습니다. 하나를 잘 피해가더라도 다른 것에 걸리게. 아니면 현재 SEC규정처럼, 사후약방문으로 처벌할 수 있게 만드는 겁니다. 아예 핵킹은 근처에도 못가게. 아무리 잘 만든 보안이라도 뒷문이 완전히 없다고 생각하기는 힘듭니다. 피해갈 수 없는 법률을 만들고 하나 피해가면 보완하고 해서, 핵킹이란 것은 누가 하든 도시락싸들고 다니며 말리게끔 만드는 것이 바른 방향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미아방지 태그가 딱 저렇게 생겼습니다. http://lineable.net/ko/store/
불루투스로 연결되었다가 끊어지면 폰에 알람오고 , 여러 부모들의 스마트폰을 연게하여 검색 범위를 늘리수 있죠.
쇼핑몰과 놀이공원에서 계약하여 서비스하면 참 좋겠다 싶어요
-
사드사랑
10.04 23:48
미쿡의 대형건물중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있는 환자에게 가장 안전한 곳은 ?
1. 학교
2. 병원응급실
3. 카지노
4. 경찰서
어느것일까요 ?
답: 카지노 랍니다. 실험결과 카지노에서 쓰러졌을때 제때 진료되는 (펑!)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현저히 짧았다고 해요. 병원 응급실보다 훨씬 더. 이유는, 감시카메라 때문이라네요. 쇼핑몰과 놀이공원도 감시카메라로 미아방지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 벌금만 잘 때리면 당장 오늘부터도 미아는 완전 방지.
-
저 같은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 입니다. ㅠㅠ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종종 잊어버린다거나, 아침에 차키, 지갑, 폰을 두고 나와서 다시 집에 올라가야 하는 일이
가끔 있네요. 스마트 워치 착용 이후로는 폰을 두고 오는 일은 없지만... 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인 것 같네요.
먼 미래에.. 먼 미래에 말이죠.. 카메라가 천지사방에 깔려있으면. 내가 무엇을 어디에 두건 어느 카메라인가는 찍고 있을 것이고, 이걸 검색 하면 바로 짠 하고 나오는 시대가 올 겁니다. 이런 태그 이런거 없이. 마찬가지로.. 내가 머리 어딘가 달고 다니는 카메라가 내 일거수 일투족을 다 찍어서 어딘가 기록을 하고 있어도 같은 효과가 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