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 땡기는군요.
2016.10.11 01:32
이제 거의 1년 정도 사용했는데, 속도가 많이 느립니다. AMD E2-3000 APU with Radeon 1.65ghz에 램은 4기가입니다. 미칠 정도로 느리지는 않지만 시험을 치르거나 좀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기에는 턱없이 느리죠. 원래 그런 줄 알고 있었고 나름 강력한 데스크톱이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좀더 빠른 것을 바라게 되더군요.
11인치에 무게도 가벼운 편인데, 이런 모델들은 속도가 느린 편이죠. 비슷한 크기에 성능을 원하면 맥북 에어나 맥북 또는 인민에어를 사야 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아직은 대규모 데이터를 돌리는 코딩은 안해서 무리는 안해도 됩니다. 성야무인님처럼 초저가 노트북에서 극한의 능력치를 뽑아낼 능력도 없고, 적당한 성능에 적당한 작업만 해야 하는데요.
내일은 할일이 많은데 이러고 있군요. 다들 잘 사시고 계시죠? 준용군님이 일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들 살기 힘들구나 생각이 들며 회사에 고마워 해야 하나 생각해 봅니다. 요즘 일이 많아서 그나마 늦는 편인데, 회사-집-운동 이런 사이클로 돌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여행을 다녀와서 당분간 절약해야 하는데, 지름은 언제나 찾아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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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0.1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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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10.13 02:58
ㅎㅎ 그런데 이넘이 고장이 안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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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10.11 06:20
예전에 비하면 많이 싸졌어요
직장에도 2명 구형노트북버리고 교체했는데
50만원대 인데도 다들 햄볶더라구요
약간 자금에 압박이 있겠지만 다들 좋아하세요^^ -
hyperaesthetic
10.11 10:43
저도 thinkpad 보고 있었으나 이제는 ultraportable 도 버겁다는 생각을 가지고 win10 태블렛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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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10.11 16:49
차선책이라면 코어M 기기들의 리퍼품이 답이 되겠군요. 현재 사용하시는거 보다 훨씬 고성능이면서 쌉니다. -
해색주
10.13 02:59
함 알아봐야겠군여.
돈을 투자해서 시간을 절약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을 수 있다면 지르는 게 좋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