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아침 비행기로 심천으로가서 오후 미팅을 하고 홍콩에서 밤비행기로 돌아오는 일정이 있었는데...

태풍 때문에 오전 10시 비행기가 밤 10시20분 비행기로 바뀌었네요.....

미팅도 물건너 가고.....귀국편 기내에서 받으려고 했던 면세품도 물건너 가고.....

대장이 출장가는 것으로 철석같이 믿고 있는 직원들은 아직 아무도 출근도 안하고.....

그래서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심심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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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말에 정식으로 사회에 나온지 딱 만 20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21년차인 셈이죠.

뭐, 저보다 훨씬 더 오래 하신 분들 많은 KPUG입니다만, 감회가 새롭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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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게 있는데.....

사업 점검하시는 분들의 이쪽 기술,산업에 대한 이해가 좀 암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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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