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언이 나올적엔 그냥 정치공세인줄로만 알았지요.
2016.10.25 12:09

머엉...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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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10.25 14:10
옛날 속담이 딱 맞네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
그런대로
10.25 15:16
예전부터 최태민 때부터 꼭두각시로 놀았어요
최태민 뭐 이상한 조직 만들어 끄드길때 부터 꼭두각시죠
사기꾼 시키 일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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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즘 최태민 이야기 나올때 노답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상상초월 -
현실은 언제나 시궁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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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0.25 22:46
옛날 김씨 세도가문이 대단했다는데... 이제는 최씨 세도군요.!!
뭐! 머리에 든 것 없고, 주변에 된 사람 없는 사람이 우두머리가 되겠다고 설칠 때부터 이렇게 될 줄 벌써부터 알고 있었지만....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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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라니... 나라도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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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10.26 00:16
고인얘기를 하는 것은 뭐하다고 하겠지만 지금처럼 만인의 적이 된 상황에서야.. 최태민씨는 목사라는 칭호를 붙이긴 하지만 매우 특이한 이력을 지닌 분이죠. 일제때 순사를 하신 것으로 시작해서 광복이 되자 이름 바꾸고 경찰에 투신, 군 관련 일도 좀 했고, 네번째 마누라랑 (앞서 마누라들과 아무도 이혼 안하고 모두 생존한.. 이라고 알려진) 문제가 생기자 머리깎고 스님이 되셨다가 네번째 마누라가 잠잠해지자 절을 나와서 세번째 마누라랑 재결합.. 등등 또 무슨 일엔가는 다시 이름을 바꾸고 천주교에서 영세도 받고.. 70년대엔 각종 종교를 통합해서 무슨 합기도도 아니고 종교를 창시.. 목사 안수는 받았는데 신학교는 다닌 적이 없고 뭐 재미있는 분입니다. 여튼 목사라는 칭호는 비웃는 의미 이외엔 아무 의미가 없는듯. 사실 세상에 목사라고 붙인 사람중에 얼굴 들고 다닐 수 있는 분이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특정 종교를 비난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는 거죠)
여기서 부터는 저 혼자 소설 쓰는 겁니다. 20분 정도 구글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최태민씨는 1994년에 작고하시는데 그 이후 정모씨랑 최모씨가 대를 이어 충성하고 계신다고 하죠. 문제는 말이죠.. 우병*도 그렇고 관련된 사람들 모두가 무언가 큰 것을 감추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듯 하다는 겁니다. 제가 볼때는 돌아가신 박모씨 관련된 일은 아니고, 현재 박모씨 관련된 일이고, 우병*는 감추어주기 위해 움직인다기 보다는 뭔가 냄새를 맡고 협박을 하고 있고, 박모씨는 그 협박때문에 꼭두각시로 놀아나고 있는듯 한 느낌이 좀 있는데, 아버지 박모씨의 평소 행동을 보면, 그렇게 행동하다가는 언젠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행동하셔야 할듯 하고. 정모씨 최모씨는 최무당의 귀신이 무서워서 정말 박모씨의 비밀을 감춰주기 위해 움직이는 듯이 보입니다. 그 비밀은 최모씨 본인은 아닌듯 해요. 왜냐면 최모씨는 언론이 마구 까는데 그냥 두잖아요. 미르랑 더블루는 일해니까 그렇다고 치고. 제가 생각하는 비밀은 나중에 세상 좋아지면 얘기해보죠. 뭐 세상 좋아지면 제가 얘기안해도 벌써 밝혀져있겠지요.
소설에 또 소설..
최태민씨가 목사라고 주장하지만 실은 모든 종교를 통합한 무당이고, 예지력도 보였다고 하고요, 최모씨도 그렇다고 해요. 그래서 이분들의 예지력이.. 그 일곱시간 동안 밖에 나돌아다니면 안된다고 해서 실종되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참 별 이상한 것들이 국정을 농단한 것이고 국민이 수없이 죽게 만들었는데, 이거야 말로 내란/외환의 죄에 해당되지 않나요 ? 최씨를 처벌하기보다 그 원인이 되는 분을 탄핵소추하는 일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아 물론 모든게 소설입니다. 소설이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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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26 08:04
소설이고 추정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되는...자유의 시대를 꿈꿔봅니다.
모든게 소설이고 유언비어인데...유언비어가 사실이 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부정적 의미로 멋집니다. -
맑은하늘
10.26 08:03
무엇이 근본 원인과 대책일까 생각해 봅니다.
의혹이 있어도 제대로 수사도 못하고 처벌도 못하는 처벌을 덮어버리는 기소권 독점 폐지가 핵심아닐까요 !!!
어처구니 없는 시대입니다 -
hyperaesthetic
10.26 11:07
크허허허. 현실이 소설보다 더 소설스런.... 그런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소설이 분발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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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10.27 00:54
소설 --> 개콘.. 요즘 개콘 시청률이 지하로 파고드는 이유를 알것 같다니깐요.
1979년 10.26의 직간접 원인이 된 최태민 일가의 그림자가 아직도 우리나라를 다스리고 있다는 소설이 참 재미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지금 모씨는 자기 아버지를 죽인 사람들이랑 놀아나고 있다는 천인공노할 상황. 역시 소설일 뿐입니다. 그 최태민씨가 일제치하에서 순사를 하셨다는 것도 참 대단한 황국신민으로서의 충성이고요.
문제는 나라꼴이 이지경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대다수 국민은 몰랐다고 치더라도, 최측근들은 알았을텐데요 (우병*씨 포함) 신기하네요.
참 깝깝합니다...어떻게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꼭두각시 처럼 움직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