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겼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2016.12.09 16:52
아직 헌재 결정이 남아 있습니다.
모 만평에 나온 플라나리아처럼 부역자들은 머리를 잘라내도 재생하는 만큼 끝까지 방심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온 조기 대선!
여기까지와서 국민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이부분은 저로서는 약간 행복한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유력 대선 후보 중 문재인이나 이재명이나 제 기준으로서는 둘 중 아무나 되도 좋기 때문인데
어차피 같은 당이라 둘 중 하나는 당내 경선에서 떨어지게 되니깐 나오는 사람을 밀어야 겠죠.
뭐, 한 분이 떨어져도 다음이 있으니깐 걱정은 안 합니다. ㅎㅎ
어떤 후보를 좋아하는지는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후보를 고르는 확실한 잣대 중 하나는 그 후보를 누가 따르는지를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번에 탄핵 당한 박근혜처럼 주변에 딸랑거리는 말만 하고 쓴 소리 할 만한 인물이 없는 인간을
뽑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문재인, 유시민 등이 있었던 것처럼 좋은 사람을 주변에 둔 사람이 뽑혔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숫자 한번 절묘 하네요.
234:56
오...... 참말로... 셈글낱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