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화이트데이입니다.

2017.03.14 21:46

해색주 조회:360

저번에 받은 게 없어서 사무실에서는 아무것도 준비 안했습니다. 경험상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에게 줬다가는 자기는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분들이 슬퍼하더군요. 그래서 평화류운 하루는 보내지 못하고 이제 퇴근중입니다.

발렌타인데이에는 못받았지만 초컬릿을 좀 사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모님 것도 사볼까 했는데, 주무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어제부터 헬쓰장 등록해서, 오늘도 퇴근하면서 들리려고 합니다. 배가 너무 나와서 주변에서 걱정하네요.

일하면서 자잘하게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게 완전히 설명할 수 없는 부분도 있고 감정적인 것도 있네요. 너무 사무적이라는 피드백을 받고 멍해지는 것도 있고 다양한 기분이 드는 저녁입니다.

아직 저녁 못먹었는데 전철 어디선가 아니, 옆에분에게서 홍어냄새가 뿜어져 나오는군요. 아욱 배고파... 모두들 즐거운 저녁들 보내세요. 아, 나도 홍탁삼합 좋아하는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65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56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34636
1504 카니발을 살 것 같습니다. [19] 하얀강아지 03.20 362
1503 메모리 16GB 질렀습니다. [4] 해색주 01.21 362
1502 제가 참 무미건조한 사람인가 봅니다. [5] 해색주 02.22 362
1501 광고 아닌 광고 한번 하겠습니다 요즘들어 가장 멋진 싸이트 발견 [4] file 바보준용군 08.29 362
1500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21] 해색주 12.02 362
1499 축하할 날이네요 [8] 최강산왕 03.10 361
1498 아이패드 프로2세대(10.5인치, 256GB)를 구매했습니다. [9] 해색주 05.04 361
1497 작은 것도 힘이 되네요! [4] file minkim 04.24 361
1496 여유만 된다면 하나쯤 갖고싶은게 생겼네요 [8] file 바보준용군 03.07 361
1495 뜻밖의 수리완료? [6] file 타바스코 09.20 361
1494 인생살이 그런거죠. [11] 해색주 03.14 361
1493 [지름신고] 지름은 신고하라는 말에 정신이 퍼뜩.... [13] file 푸른들이 03.20 361
1492 그래픽 카드를 샀습니다 (당연중고 -_-) [12] 바보준용군 11.08 361
1491 자작 파이 IP캠 [5] file 건설노무자 12.21 361
1490 월급을 받았는데-_-....돈이 돈이 없었던 이유가 있네요-_- [16] file 바보준용군 03.13 361
1489 넷플릭스에 가입했습니다. [12] 해색주 09.06 361
1488 [사진많음주의]생존신고 드립니다 [8] Lock3rz 09.18 361
1487 미쿡집 재산세 [8] 나도조국 11.23 361
1486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요 [3] 나도조국 03.08 361
» 화이트데이입니다. [4] 해색주 03.14 360

오늘:
173
어제:
764
전체:
15,228,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