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 덥네요.
2017.07.19 19:13
오늘은 오랜만에 휴가를 내서 그냥 집에서 쉬고만 있습니다. 하루 종일 책보다 자다가만 반복하다가 이제 선선해서 겨우 일어나 컴터 앞에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쉬는 날에는 뭐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글쎄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루만 쉬자 입니다. 어깨 다친 이후로 운동을 쉬고 있는데 몸무게가 늘어나서 더 이상은 안되겠어요. 오늘 저녁에는 가야 하면서 미루고 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헌법을 잘 지키는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로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길가에서 그런 변화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고 과거의 문제점들도 고쳐졌으면 합니다. 과거에 노무현 대통령이 내민 화해의 손길을 물었던 인간들이 생각나서 이번에는 절대로 그리 안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름 왼쪽이라는 언론들도 이제는 정신을 좀 차렸으면 합니다. 할 이야기가 많지만 정치글로 갈 수 있으니 참아야겠습니다.
어제 대출 신청을 하고 왔습니다. 뭔가 가계부채에 공헌을 한 것 같은데, 지금 사는 집이 좁아서 가정의 평화를 위해 결정한 것이니 괜찮겠지 생각중입니다. 이제 열심히 살고 일하고 대출 갚아야겠죠.
모두 건강하세요. 오늘은 무척이나 더운 날입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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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7.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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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에 몸이 지쳐가고 입맛도 없어지지만...
다들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대프리카... 사람 살 곳이 못 되는 것 같네요. 너무 더워요 ㅠㅠ 열대지방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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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푹 쉬는거 정말 좋죠. 한국 아빠들은 더 많이, 더 자주 쉴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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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07.20 03:05
아자아자. 축하드립니다.
대프리카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인정한.. 사람 살 곳이 못되는 곳이라는 군요. 저는 32년전에 탈출.. 가만 29살인 제가 어떻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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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플로우... ㅡㅇ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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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7.20 07:36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br /><br />옆 동료도 큰지름했는데<br />화장실말고는 다 은행꺼라고 열심히 갚아서 땅따먹기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아자! 화이팅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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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7.20 14:16
대구입니다.. 무슨말이 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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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20 20:05
오늘 너무 덥네요 ㅜ.ㅜ... -
푸른들이
07.20 23:27
대구 옆 경산입니다. 솔직히 대구보단 나아요. ㅡㅡ; 이걸 위로라고 하는 말인건지...
아빠는 무조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