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집근처 도로가 한가합니다. 평소 다른 일요일때보다 너무 한가한게 차들이 거의 없네요.

명절날 처럼 한가합니다.

12시가 다 되어 갈 무렵에 백화점을 갑니다. 주말인데 백화점 주차장 들어가는게 밀리지

않네요. 오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평소 오후에 백화점 한번 들어갈려면 40분 줄서서

주차장 진입 했었던 것 같았는데 혼잡하지 않네요.

백화점 안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니 그제서야 돗대기 시장처럼 사람이 넘쳐 나네요.

밥 먹다가 회사사람 만나고...ㅡㅡ;;; 대구는 역시 좁네요.


택시 운전사...  가슴 먹먹하고 그때 가해자들이 아직도 잘 먹고 잘 사는것 보니 답답해서

안 볼려다가 보게 된 영화입니다. 왼쪽에 젊은 부부가 초등학생으로 된 아이 데리고 와서

영화 보는데, 아이가 엄마에게 군인들이 왜 저러냐고 하니 엄마가 "나쁜 아저씨들이 잘못

할려고 해서 시민들이 그러면 안된다고 하니깐 저렇게 한다고"... 그렇게 말씀해 주시더군요.

어른으로서 아이 보기 부끄럽고... 그 부모님들 자식 교육 방식이 존경스럽더군요.

영화의 결말은..... 저 역시 결말 그데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7] KPUG 2025.06.01 28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16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01
27676 어제,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씨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 냉소 08.08 543
27675 낙타와 사자 [7] SYLPHY 08.07 835
27674 하도 더워 데탑을 정리하고 노트북을 더 활용하려 했는데... [2] Electra 08.06 652
» 무더위 피서...택시운전사 관람 후기 [8] Pooh 08.06 466
27672 써멀그리스 재도포 했습니다. [8] file SYLPHY 08.06 989
27671 엄청 오랜만에 글쓰는거 같습니다~ [5] file 쿠군 08.05 401
27670 딸바보의 딸래미 자랑. [7] file 맑은샛별 08.04 442
27669 오랜만에 근황 [13] file Electra 08.04 444
27668 오늘 도착한 PC 자랑..^^ [3] file Seoruni 08.03 574
27667 처가 새 책을 출간 하였습니다. [6] minkim 08.03 461
27666 아랫 놋북 가방 나눔글보고...저는 가방을 만들어 사용해서..인증샷을..ㅋ;; [13] file 몽배 08.02 421
27665 노트북 가방 나눔 인증! [6] file 박영민 07.31 460
27664 휴가 잘들 보내고 계시지요? [10] file Lock3rz 07.31 429
27663 타카타 에어백 이야기 [3] file SYLPHY 07.30 845
27662 GPD Pocket이 왔습니다~@_@ [11] file 돈돈돈까스 07.29 1369
27661 다들 여름 휴가 일정 잡으셧나요? [14] 윤발이 07.29 336
27660 브리스베인 갑니다. [9] file 최강산왕 07.28 359
27659 운수 좋은 날 [5] file Lock3rz 07.27 387
27658 GPD 사가 참 덕질 하기 좋은 제품을 내주고 있습니다. [3] 스파르타 07.26 590
27657 특이점, 그리고 (멀 수도 있는)미래의 인간 집단의 대표 선출 [1] 피델리티 07.26 348

오늘:
1,710
어제:
2,154
전체:
16,31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