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라이버들이 날라간다고 한참 말이 많더군요. 거실용 컴퓨터는 복구하다가 업데이트 하는 김에 다 설치가 되었더군요. i3에 메모리가 8GB이지만 진리의 SSD이다 보니 그 많은 업데이트 작업이 정말 빠르게 끝나더군요. 제 데스크톱은 어제 걸어놓고 갔는데, 중간에 절전 상태가 되었다가 이제서야 리붓하고 나니 파란 화면이 나오면서 "PC가 여러 번 다시 시작됩니다."라고 나오네요.


 지금 데스크탑도 저렇게 시간이 걸리는데 지금 사용하는 노트북은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11인치에 가벼운 작업만 되지만 제게는 정말 아낌없이 주는 놋북입니다. 이전 노트북이 MSI였는데 정말 중요한 순간에 고장내서 제 대학원 졸업 전선에 먹구름을 몰고 오시더군요. 그런 반에 레노버 노트북은 SSD 가기 전에는 정말 저를 힘들게 했지만 지금은 참 좋네요. ㅎㅎ 정말 SSD는 진리라는 것을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정말 CPU도 되는 것을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제 저도 40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전에는 저도 준용군님처럼 가성비와 최적으로 성능을 뽑을 수 있는 것들을 골라서 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이왕이면 살때 좀 제대로 된 것 사서 좀 오래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족의 일은 우선시 하고 돈을 써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그리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대출 갚느라 요즘은 정말 바쁘구요, 정말 필요한 것 아니면 거의 지르지 않고 있어요.


 최근에 지른 가장 비싼 것은 "집"과 전기 면도기 그리고 자동차 DIY 용품입니다. 자동차 DIY는 아이들의 안전과 짐을 싣는 부분이라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더군요. 전기 면도기는 만능문답에서 추천해준 브라운 면도기 샀는데 잘 사용중입니다. 덕분에 좀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다음번 노트북은 좀 좋은 걸로 사보려고 꼭 생각중입니다. 언젠가는 꼭 살거에요. 아, 다음주에 "건조기"를 살 예정이니 노트북은 또 뒤로 밀리겠군요. 17인치 모니터는 사용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전혀 고장이 안나서 못사고 있어요. ㅎㅎ


 힘든 일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제 글도 두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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