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문제의 캣맘 이라고 아줌마를 잡았습니다-_-...


어디서 플라스틱대야와 물그릇 스티로폼 케이스를 또 가져 오셨더군요


이아줌마 대박이네요-...


대사 나갑니다.....-_-;;;;;





나님

아줌마 지금 남의집에  뭐하시는 거에요?


아줌마

불쌍한 애기들 밥줘요

불쌍하잔아요 내가 밥도 주고 배설물도 다치워요

(아줌마 ...제가요...한달에 두어번 쓰레기봉투로 두번 정도 비워요 -_-^)


나님

남에집에 이게 뭐하는 거냐고요


아줌마

내가 두마리 데려가서키우고 있고 내가 밥주고 물주고 배설물치우니까 괜찬아요

(이아줌마 -_-...싸이코 포스가 장난아님니다..)


마침 자동차 크락션 울리는 소리나고 -_- 난리도아닌상황 이아줌마 도로에 차세워두고 저러는거...)


나님

당장치워요 그간 나도 참아서 신고안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너뭐하는거아닌가요 신고하기 전에 치우세요


아줌마

나 티비에도 나온 사람이에요 내가 알아서 하니까 냅두세요


나님

아줌마 나여기 살고 여기 집주인이에요 사유지에 뭐하는 거에요 당장 치우세요!


아줌마

알았어요 치우면 되잔아요.



막들고 차에 짐 때려넣으면서도 뭐라 뭐라합니다-_-(참고로 이 아줌마 또올겁니다-_-)






상당히 어이 없었지만-_-실은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도 어버버 하고 있었어요-_-;;



그런데 아줌마 대화중 키워드 "나 티비에도 나온사람 이에요"





혹시나 하고 구글에 검색해봅니다-_-..


24억 상속 받고 고양이 90마리랑 사는 유명한 아줌마 더군요-_-


400군데다가 저런식이로 고양이 밥주고 그돈 다날려먹고 남편 도망가고 둘째딸 도망가고-_-

-_-...아...저 아줌마 또올건데 피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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