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부유하는 혼]을 읽었습니다.

2017.11.27 17:01

노랑잠수함 조회:449 추천:2

요 아래 "마누라 자랑하는 팔불출" 회원님의 글에 뽐뿌를 받아서...

지난 금요일 늦은 저녁에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달랑 한 권 주문하기는 좀 그래서...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넬레 노이하우스 작가의 타우누스 시리즈 첫번째인 "사랑받지 못한 여자"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황희작가님과 넬레 노이하우스의 공통점도 있네요.

여성작가라는 점

기혼 여성이라는 점

현재 한국땅에 살고 있지 않다는 점...^^


제가 딱히 작가를 골라가며 책을 읽는 편은 아닙니다만, 책이 마음에 들면 그 작가의 책을 따로 구입하기는 합니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경우에는 우연히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재미있게 읽고 난 뒤 이번에 산 게 네권째군요.


황희 작가님의 책은...

아마 처음에 "월요일이 없는 소년"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빨간 스웨터"를 재미있게 읽었고...

이번에 "부유하는 혼" 역시 무척 재미있게 읽었네요.


이 책을 읽고 리뷰를 쓴 뒤 전에 제가 썼던 "빨간 스웨터"리뷰를 읽어봤습니다.

둘 다 금요일에 주문해서 토요일에 받아서 읽기 시작해서 일요일에 끝냈더군요.

그리고는 월요일에 리뷰를 썼고요.

이 책 부유하는 혼의 목차는 이렇습니다.

프롤로그_ 낮달

그들의 금요일

그들의 토요일

그들의 일요일

그들의 월요일

무서운 아해들

에필로그_ 봐서는 안 되는 것

작가 후기


뭔가 쬐금 신기한 느낌이...^^


이 책을 읽은 제 생각을 딱 하나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간절함" 세글자입니다.


그 간절함을 적절하게 재미있게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요즘 책 읽는 것도 게을러져서 어지간히 재미있지 않으면 사나흘씩, 심하면 일주일씩 걸리기도 하는데...

이 책은 몰입이 쩌~네요.

주말 단 이틀만에 373페이지 분량의 책을 다 읽어 버렸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부유하는혼.jpg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07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70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0937
29767 [공지] 댓글 알림기능의 위치를 우측하단으로 변경하였습니다. [7] KPUG 07.16 61462
29766 [공지] 금칙어 적용에 대한 투표 결과입니다. [4] KPUG 07.15 60781
29765 Yuandao N10 그리고 N12의 공식케이스 공구들어갑니다. (마감되었습니다..) [39] file 星夜舞人 11.07 56079
29764 제7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67] 星夜舞人 11.17 55211
29763 [기기 사용방안?]괜스레 고민만 쌓여 갑니다. [6] 유부총각 10.21 53065
29762 [공지] 댓글알림 기능 투표결과입니다. [5] midday 07.24 52123
29761 소모임의 자료실을 공개로 해놓을까요?? 아니면 회원공개로만 해놓을까요?? [21] 星夜舞人 02.03 51009
29760 다나와 중고장터 [4] matsal 01.25 49317
29759 공동구매 AS는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2] 星夜舞人 10.28 45335
29758 KPUG 운영비 계좌 + 모금현황 (최종) [16] 하얀강아지 06.13 41244
29757 [공지] 태파님에 대한 징계를 알려드립니다. [2] KPUG 웹마스터 1호기 07.31 40693
29756 제5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51] file 星夜舞人 09.29 40471
29755 100만번째 이벤트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최종결과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 [44] file 星夜舞人 03.22 39869
29754 Gpad를 터치패널 구입합니다. (신청자 리플에 남겨 주세요..) [17] 성야무인 04.22 39035
29753 [알림]4기 운영진 인사드립니다 [20] KPUG 03.12 38653
29752 이북모임 이름 후보작들입니다. [13] 星夜舞人 01.21 37814
29751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키보드 찾아가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에 노예처럼 부려먹겠습니다. ^^;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회기역으로 오세요~~) <---시간 수정 .. 아 그리고 이번에 안찾아 오시는 분들의 경우 무조건 착불로 보냅니다..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 file 星夜舞人 11.17 36599
29750 KPUG 운영비 모금을 종료합니다. [13] 로켓단® 07.12 34866
29749 댓글 테스트 한번 더... [24] file 인포넷 05.15 34132

오늘:
266
어제:
2,106
전체:
16,24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