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피겨스 보고 있습니다.
2018.01.03 22:03
뭐랄까, 미국이 왜 미국인지 알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미국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고 무조건 동경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 영화는 그냥 양키넘들 이야기인듯 합니다. 그리고 차별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한 짜증나는 영화입니다. 좀더 있다가 글을 좀더 적어야 할듯 합니다. 저에게 미국은 그냥 뭔가 대단해 보이는 나라입니다. ^^ 얼마전 블로그에서 우주개발 이야기를 적어놨는데, 극우파/수꼴에 해당하는 사람이 우주 개발은 제국주의 식민지 생각이니 한국은 하면 안된다는 댓글을 적어 놨더군요. 뭐, 이런 시궁창이 그러면서 생각을 했어요.
한국은 미사일 사거리 제한 지침으로 인해서 미사일 사거리 연장도 안되고 고체 로켓 개발도 안됩니다. 박정희 독재정권 당시에 기술을 제공한 미국 몰래 탄도탄 기술을 빼돌리다가 걸린게 나중에 전두환 정부에서 자체검열로 사거리 제한을 해버렸죠. 아직은 고체연료로 1단계 로켓을 만들 수 없지만 언젠가 가능하겠죠. 일본은 고체연료 개발도 가능하고, 플루토늄 정제도 가능하고 제약이 없지만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동맹 등급이 다르니 좀더 지나면 나아지겠죠.
언젠가 저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흐흐흐...
Here at NASA, we all pee the same color
대략 이게 주제어가 아니었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