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국산영화 좋네요 ^^

2010.04.24 23:07

인간 조회:1034

전우치전, 아바타 3D,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포세이돈, 베스트셀러    이상이 최근에 (베스트셀러는 오늘!) 본 영화입니다.

 

아이들데리고 극장가는거, 푼돈같지만 갈때마다, 밥먹이고, 팝콘먹이면 수월챦게 들더군요....(이 불경기에...)

 

그래도 어릴적에 아빠손잡고 극장다녔던 기억을 남겨주고픈 마음에 기회 생길때마가 가보려고 노력합니다.

 

저역시 7~8살경에 어머니 손잡고 태권브이 보러갔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

 

전우치전 보기 이전엔 1년에 1~2번 년례행사였는데요... ㅎㅎ           이야기가 살짝 빗나갔습니다. ^^;

 

베스트셀러,,,,, 공포영화인줄 알았는데...( 나이 쬐꼼 들어서부터 공포영화 안봅니다..................... 왜냐면..... 무서워요 T.T)

 

이영화는 그닥 공포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제 기준입니다만,,,  (실은 엄정화의 분장만 봐도 전 무섭습니다.  -.-'')

 

내용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전우치전 보고도 좋았는데, 이번것도 좋더군요,

 

다음영화로는 만화원작에 맹인검사 이야기 영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산영화.... 예전에 부서에서 단체로 극장가서 " 집으로"  보다가,  누가볼새라 혼자 눈물찔끔찔끔 흘렸던기억이 있구요

 

그 이후로는 좋았던 기억이 많지않습니다...... 쩝.  좋은 국산영화 볼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아주예전에 "씨밧이" 를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그영화가 거의 망했었어요,  거의 조기종영수준이었죠

 

근데 강수연씨가 국제영화제가서 상받아오자 언론들이 난리가 나고, 영화 재개봉하고 웃기지도 않더군요

 

 그때 솔직히 그 난리법석피우는걸보고 실망 많이 했었습니다. 영화평론가, 언론 등등등....

 

욕하는사람들 많지만, 전 디워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배우들 연기 서툴고 등을 떠나 우리도(실력보다 자본이었겠지만...) 할수

 

있다는걸 보여주었기에 더 좋았었습니다.  좋은 국산영화가 많이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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