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일정관리+할일관리 프로그램은?
2018.02.23 07:03
요 밑에 글을 올렸는데
이래저래 쓰다보니
또 욕심이 생겨서...
할일관리용으로 2do를 쓰는데요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진심으로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설정 줄수 있는게요...
그런데 할일 관리만 되고
일정 관리가 안되는게 아쉽네요
혹시 최강의 iOS 용 앱을 아시는 분?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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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2.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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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능하면 기본앱으로 만족하려고 하거든요
캘린더는 뭐 어찌저찌 해서 이거만 쓰라고 그런다면 할수야 있는데
todo list 관리는 기본앱은 영..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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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2.23 08:59
아젠더스랑 먼스플래너가 그리워요. ㅡㅡ;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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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추억 소환입니다! ㅠㅠ
이거 아이폰용으로 없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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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2.23 11:29
제가 없으면 만든다는 레벨이면 그러겠는데....
저도 누군가 찾거나 만들어 주신다면 기꺼이 'Shut up & Take my money!'를 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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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27 07:32
팜 에뮬에 MonthPlanner가 답인듯도 합니다. 요즘 팜 ToDo가 매우 아쉽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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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봤는데 팜 에뮬 돌리려면 탈옥해야 하는 것 같던데요? 지원도 예전에 끊긴 것 같은데... 혹 소식 아는 것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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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06 07:56
PC에서 에뮬 돌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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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
02.23 16:10
ios 쓸때는 기본캘린더+옴니포커스 였습니다. 옴니포커스에서 갤린더를 구독하면 옴니포커스에서 작성한 할일과 캘린더에서 작성한 일정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옴니포커스의 할일 관리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에 옴니포커스가 없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calengoo + ultimate to do list + pure calendar widget 조합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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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m 시절 WP+를 만들었던 분이 아이폰 용으로 만든 PlanBe를 저는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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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
02.23 16:35
재목님의 planbe 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할일관리가 좀 아쉽긴 하지만요..
말씀하신 wp+ 의 느낌이 남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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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 앱스토어에만 있는 건가요? PlanBee 라는 이상한 일본어 앱만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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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무자
02.24 18:25
저도 planbee라는것 밖에 안 뜨네요
wp+의 정재목님이 만드신거라면 믿고 써볼만할텐데 아쉽군요! -
느릅나무
02.23 17:11
분더리스트. wunder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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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PHY
02.24 01:26
몰스킨 위클리 플래너(종이)를 메인으로 쓰고 아이폰 기본 캘린더를 서브로 씁니다.
일정과 할일은 최대한 간소하게 기록해 두는게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정과 (특히)할일을 아무리 상세하게 적어 두더라도 장기적으로 큰 도움을 얻기 힘들 때가 많으셨을겁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일정과 할일을 상세하게 적어두면, 일정과 할일의 목록을 '소유'했다는 만족감으로 그 일에 소홀해 집니다.
소유는 긍정적인 것이고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지는 현대 사회의 생활 양식이기도 하고요.
일을 해야 하는데, 일의 목록을 적어두어 소유함으로써 만족감 내지는 안정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일의 추진력이 낮아질 수 있고, 심지어는 할일 목록을 적어둠으로써 할일을 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생깁니다.
GTD라든지 다양한 일정관리 방법이 생기지만,
결국 장기적으로는 실패하는 이유 또한 할일 목록을 기록해서 소유함으로써
그 자체로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일은 계속 기억하려 하고, 기록은 간소하게 해 두는 방법이 일정 관리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정/할일은 간소하게 기록하되, 일의 내용은 상세하게 기록해 둡니다. 일을 추진할 때 기록은 중요하니까요.)
이런 측면에서 몰스킨 위클리 플래너(종이)가 참 좋았고
까먹으면 큰일나는 일은 아이폰 캘린더에 알람해 두어서 잊지 않게 백업해 두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누구누구 결혼식 참석, 회의 참석과 같이
할 일이긴 하지만 계속 기억하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는 일을 주로 일정관리 노트/앱에 기록해 둡니다.
중요한 일은 굳이 기록해 두지 않아도 중요하기 때문에 하게 되고,
중요하지만 먼 훗날의 일은 기록해 둡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은 기록해 두곤 하지만, 대체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그 일이 해소될 경우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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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구글캘린더를 아이폰, 아이패드의 PlanBe와 연동해서 써요. 연동속도 무지 빠르고 오류 전혀 없어요. to do는 wunderlist 등 써봤는데 기승전 google keep으로 정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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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24 21:36
기본앱만으로 충분한 일정 및 투두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br /><br />GTD 다시 생각해봅니다. 영원한 숙제같은 느낌입니다.<br /><br /> 질문 감사드립니다. <br /><br />답 못 드려 죄송..../ 아이폰은 써본적이 없네요...<br /><br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솔루션은 못 찾은 느낌입니다.<br /><br />더 배우고..도전해봐야겠습니다... -
푸른들이
02.25 17:24
예전에 Informant (Fanatic Software. Inc. 제품) 앱이 그나마 제일 가까웠었는데 구글에서 캘린더가 버전업되면서 Todo 연동이 안되더라구요.
Todo만 되면 이 녀석을 적극 추천하겠는데....
안드로이드는 구글 캘린더
그런데 걍 다이어리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