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개님 근황-_-
2018.04.03 09:48
아침 산책 다녀 오신 개님 개 힘듬
개: 아 빡세~!
주인놈이 불러봄
개: 불렀냐 주인놈아 귀찬다 부르지마라~~
간식 들고 옴
개: 충성 오른손 줄까 왼손 줄까? 시키는거 말만해-_-
-_-
개놈의 쉐키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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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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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4.03 17:38
아직 안더워요 ^^ -
별날다
04.03 20:03
역시.. 나이 들 수록 먹는 거에는 모두가 힘을 잃고 부드러워지는 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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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4.03 20:04
이제 네살이라는 ㅡ. ㅡ -
별날다
04.03 21:07
헐!~ 그나이에 벌써 누리의 이치를 깨닫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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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4.03 21:10
개놈 맞다니깐요 ㅡ. ㅡ -
저희집 개에 비하면..한참 손자뻘 되겠네요. ^^;;
올해로 12살..저희 집 온지는 이제 6년이 되는듯 합니다.
지난주에 갑자기 아파서 병원 갔었는데..저 원망하는 눈빛이 어찌나 웃긴지...
병원 손님중에 진상중에 최진상... 병원을 어찌나 소란스럽게 하는지...ㅠㅠ
주사 바늘에도 아파 죽는다고 소리 소리 지르고...ㅠㅠ
저희집 개는 지가 좋아하는 간식의 종류에 따라..
별로 안 땡기는 간식은 발 달라고 하면 대충 귀찮다는 듯이...
좋아하는 닭가슴살 말린것이나 사과는 자다가도 뻘덕 일어나 손 달라고 하기도
전에 양쪽 손 번갈아 주고, 엎드리고, 빨리 달라고 재촉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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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4.04 00:32
저 작은친구와 저와같이 오래살았으면 해요^^ -
털이 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잘먹이시면 광택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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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4.04 08:56
린스 해서 그래요 ^^ -
아싸
04.04 02:42
저희집 뭉치 보고 싶네요... 이제 떠난지 6년을 넘어가는데, 아직도 가끔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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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4.04 08:57
저도 가끔 깽이군이 보고 싶습니다 ㅠㅠ -
mizamiza
04.05 15:48
사람이었으면 통기타 하나 메고 어디서 노래부르고 있을 것 같은 근사한 관상(견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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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4.05 16:54
ㅡ ㅡ 가끔은 저게 요물인가 싶습니다
체력 대단하세요.
조금 덥겠네요. 여름용 이발할때가 조금 지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