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상반기 생존 보고
2018.05.01 00:52
1. 1월11~25일까지 2주간 중국 상해에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가는 거라 먹고 마시고(읭?) 노는 비용만 들었네요.
2주간 상해에서 창업관련, 금융관련 공부 많~이 하고 왔습니다.
2. 1월 27일~2월 26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일하고 왔습니다.
비공식 통역 및 운전자로 들어가서 일하고 왔는데,
평창 올림픽위원회 (POCOG) 소속자원봉사자가 아닌 캐나다 올림픽위원회 (COC)소속으로써,
따로 계약한지라 불편함 없이 잘 지냈습니다.
3. 노트북 기변을 했습니다. HP파빌리온15를 떠나보내고,
10년전에 쓰던 DELL의 향수를 못잊어 XPS13 9360 8세대 i7이 달린걸 샀습니다.
가볍고 빠르니 좋습니다.
4.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로 53일째입니다.
5. 캐나다 이민을 준비중입니다.
스타트업이민을 준비중입니다. 개발자 둘을 포함한 팀도 꾸려졌고, 아이디어도 있습니다.
아이디어 자체는 모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사장이 투자하고 싶다고 할 정도입니다.
다만, 캐나다 인큐베이터에 들어가거나, 캐나다 현지 투자를 받기가 어렵다는게 조금 큰 벽입니다.
6. 장학금을 탔습니다. 전액장학금 지급으로 계산되어 재정적인 면에서 조금 숨통이 틔였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생존보고를 마칩니다.
이하 여백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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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핳... 어릴 때 7년간 외국에 살다오니 한국에선 삶을 영위하기가 힘들겠다 싶어 결정했습니다.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 지 모르겠으나, 벤쿠버 가면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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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02 08:11
밴쿠버 몇번가본 도시네요...장모님/식당에서 소주한잔 마시고 싶네요 -
벤쿠버 좋은 곳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별날다
05.01 13:00
어디든 뭔 문제겠습니까... 마음 편한 곳에서 잘 사시면 되죠.
어쨌든 축하드리고, 더욱 더 잘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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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05.01 23:32
축하 드립니다.
무슨 사업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대박 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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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02 08:09
고생 많으셨습니다. 열심이 사셨네요...
캐나다로의 해외로의 이사...잘 진행되시기 바랍니다. 파나메라 타고 싶네요 ~~ -
맑은하늘
05.02 08:10
이이디어가 창업으로...미래의 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나...멀리서라도 응원합니다. 모든것에 순조로움만 있으시길...
이민 결정을 축하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도전은 좋습니다.
밴쿠버에 오시게되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