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콘 총판도 하면서 소형가전 수입해서 파는 회사에 출근한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신중하게 회사 재무라던지 매출도 확인하고 갔죠

말도안되는 매출을 자랑하더군요-_-

갑자기 금요일저녁에 전화와서 토요일 면접 보자하길래 갔더니 월요일부터 출근하랩니다.

회사: 사내에 as 센터를 만들려한다 와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나님: 알았다 팀원은 몇명이냐?

회사: 너 혼자 독고다이 지금 알바생 하나있다.상담원정도 는 나중에 하나 붙여주겠다.

나님: 엔지니어가 필요하다. 인재가 없다면 내가 한명 데리고 오겠다.

요렇게 되서 한놈 이번달 11일에 출근하기로하고

창고를 정리를 하고 거기에 부서를 만들려 하고있었습죠.

창고 가득한 짐빼고-_-...경량랙 10개를 설치하려고 하니 랙이 비싸고 이런저런사유로 그렇게는 못사준댑니다 일단 코스트코 가서 고릴라랙이라는 경량랙 6개 사왔습니다.

.

신나게 짐다빼고 정리하고 4개정도 추가발주하니 안사주네요

공구와 측정기를 요구하니 그게 꼭필요하냐고 그럽디다-_-...최소한 멀티미터랑 서플라이와  수공구는 사줘야-_-...

그제는 코피가 나더군요-_-(요즘 피곤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나는것 같아요-_-)

모든건 다 만들어야 하는데 as 접수부터 받으랩니다(인수 인계 없었음-_-)

웃기는게 제 상위부서가 영업부입니다-_-...(과장한명 빼고 정상은 없어보입니다.)

실장이 사장 마누라인데 금요일에 부장이라고 새로온사람이 실장 동생이라네요-_-....

돌아버리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