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미국에 물의를 일으킬 것 같습니다.
2010.04.27 16:26
제 처가가 미국, 시애틀입니다.
와이프는 회사의 장기 리모델링으로 현재 처가에 가 있는 상태구요.
(물론 저는 한국에서 독신 생활을 나름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 - 회사 유부남들의 부러움을 사면서...)
이제 와이프 떠난지도 한 달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언제 올래? 라고 물어보니 "와서 데려가!" 라는 군요..
달력을 보니 5월엔 21일을 끼고 휴가를 내면 얼추 미국 갈 거시기가 되더군요.
회사에도 가정의 달을 맞이 하야 장모님표 씨암탉 백숙(아니 칠면조???)도 먹고
부부가 좀 합쳐야 하지 않겠냐는 주장에 거의 OK 난 상태구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미국의 히어로즈의 나라 아니덥니까....
처남도 제가 미국 가면
난리가 날거다... 입국심사가 길어질지도 모른다.... 극성팬에 의해 납치 당할 지도 모른다 등등
암튼 조만간 물의를 일으킬 것 같아요 ㅎㅎㅎ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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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4.27 17:41
인기인이시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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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4.27 18:05
굳게 다문 입술에, 칼 메고, 미간을 찌푸리시면서 가셔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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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4.27 19:48
진정한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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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만 읽고 누가 작성하신지 알겠습니다! 무한히 사랑합니다!
(나중에 시간있으면 같이 사진좀 굽신굽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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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시애틀 다녀왔는데.. 아 저저번주였나. 부럽습니다.
시애틀 사는 마누님이시라니.
어젠 시애틀에 있는 회사 목록 보면서, 갈만한 곳이 어딘가...하기만 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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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눈치 없는 분들은 이해 못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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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밤(privet)
04.28 00:41
앗 히로 나카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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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배
04.28 09:11
그냥 텔레포트로 댕겨오세요.
제가 아는 유일한 유명한 분이신데..
선글라스는 필히 챙기셔야 될듯 한데요^^
사인 연습도 좀 하시구요^^
다녀 오셔서 인증 필히 해주세요 ㅋㅋ
혹 아나요 입국 vip로 할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