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습기 2종 비교

2018.12.25 18:50

matsal 조회:341

3 (223).jpg


다이슨 장시간 써본 소감 VS 기존 가습기 입니다.


+ 가습기+선풍기라는 아이디어가 생각보다 좋음 : 기존 가습기는 선풍기 역할을 하는 기기가 없기 때문에 분무량을 많이 해도 바로 앞에만 물을 흠뻑 적시고 방안 전체적으로 습기를 채우려면 시간이 오래걸리는 편이죠. 반면 다이슨은 선풍기에 실어서 멀리 보내기 때문에 바로 앞에 물이 흥건히 고이는 일도 거의 없고 방 안을 빨리 가습해줍니다. 이건 구조적으로 다이슨 스타일이어야만 가능할 겁니다. 보통 팬을 앞에 달면 선풍기가 물이 흥건히 고이게 되는데 다이슨 방식의 선풍기라면 가습기와 혼합이 가능한 것일테죠.


+ 선풍기 역할도 가능합니다. 리모콘으로 선풍기만 트는 겁니다.


+ 디자인이 매우 좋습니다. 보통 가습기 디자인도 좋지만 다이슨이라면 최상급이죠.


- 물이 더럽게 빨리 답니다 : 척 보기만 해도 도넛형 물통에 물이 별로 안 들어가게 되어 있죠. 요즘같이 건조한 날에는 하루 4번 갈아 끼워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만큼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해서 엄청나게 짜증납니다. 위에서 효율적으로 가습한다고 썼는데, 그래서인지 물이 더 빨리 다는 것 같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라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_-


- 정가 60만원대, 중고 40만원대 입니다.




일반 가습기입니다.


+ 물통이 큽니다: 한번 담을 때 무겁습니다만 다이슨의 4배는 되기 때문에 (디자인에 따라 다름) 하루 한번만 교체하면 되네요.


+ 몇만원이면 삽니다.


- 굵고 짧게 나옵니다. 팬이 안 달려서 그런지 쎄게 하면 앞에만 흥건하고 방 전체적으로 가습 속도는 다이슨이 더 낫습니다.





다이슨에 구멍 뚫어서 2L 패트병 몇개 더 다는 마개조를 한다면 계속 쓰고 싶습니다만

가격도 그렇고 지금은 너무 빈번하게 교체하는 게 번거로워서 그냥 방출해야 겠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03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66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0902
29767 [공지] 댓글 알림기능의 위치를 우측하단으로 변경하였습니다. [7] KPUG 07.16 61462
29766 [공지] 금칙어 적용에 대한 투표 결과입니다. [4] KPUG 07.15 60779
29765 Yuandao N10 그리고 N12의 공식케이스 공구들어갑니다. (마감되었습니다..) [39] file 星夜舞人 11.07 56078
29764 제7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67] 星夜舞人 11.17 55210
29763 [기기 사용방안?]괜스레 고민만 쌓여 갑니다. [6] 유부총각 10.21 53058
29762 [공지] 댓글알림 기능 투표결과입니다. [5] midday 07.24 52121
29761 소모임의 자료실을 공개로 해놓을까요?? 아니면 회원공개로만 해놓을까요?? [21] 星夜舞人 02.03 51009
29760 다나와 중고장터 [4] matsal 01.25 49317
29759 공동구매 AS는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2] 星夜舞人 10.28 45334
29758 KPUG 운영비 계좌 + 모금현황 (최종) [16] 하얀강아지 06.13 41243
29757 [공지] 태파님에 대한 징계를 알려드립니다. [2] KPUG 웹마스터 1호기 07.31 40691
29756 제5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51] file 星夜舞人 09.29 40469
29755 100만번째 이벤트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최종결과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 [44] file 星夜舞人 03.22 39868
29754 Gpad를 터치패널 구입합니다. (신청자 리플에 남겨 주세요..) [17] 성야무인 04.22 39035
29753 [알림]4기 운영진 인사드립니다 [20] KPUG 03.12 38652
29752 이북모임 이름 후보작들입니다. [13] 星夜舞人 01.21 37813
29751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키보드 찾아가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에 노예처럼 부려먹겠습니다. ^^;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회기역으로 오세요~~) <---시간 수정 .. 아 그리고 이번에 안찾아 오시는 분들의 경우 무조건 착불로 보냅니다..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 file 星夜舞人 11.17 36598
29750 KPUG 운영비 모금을 종료합니다. [13] 로켓단® 07.12 34866
29749 댓글 테스트 한번 더... [24] file 인포넷 05.15 34132

오늘:
1,504
어제:
2,063
전체:
16,24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