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언 부탁 드립니다. (재업)
2019.01.1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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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남겨주신 바보준용군님 , 크허허님 고맙습니다. (꾸벅)
아무리 참아도 참아도 구매욕구를 조절을 못하겠습니다. 2월 설 전까지 13만원으로 살아남아야 하는데 사고를 칠꺼 같기도 하고 ..
사용 용도는 끽해봐야 카운터 - 스트라이크 라던지 대학 가서 기숙사에 박아두고 사용할 용도밖에 안될거 같습니다.
사양이 좋다면 호기심에 배틀그라운드 한번 해 볼것 같습니다.
1번) 투반 1055T 반본체 구입 후 중고 부품 구입하여 완본체를 만든 후 기존 사용하던 본체를 처분한다
2번) 기존에 사용하던 본체를 옆그레이드 만 한 후, 군대 가기 전 처분하고 복학할때 새로 맞춘다.
1번의 경우 반본체가 저장소와 그래픽카드가 없습니다. 저한테 여분의 SSD가 있어서 저장공간은 문제가 없지만 그래픽 카드가 없어 추가로 어떠한 작업을 하던지 그래픽카드를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다 감안하면 9만원 정도.
추후 설 이후 늘어난 총알(?)로 업그레이드 예정
2번의 경우 현재는 E8400, 4GB , GT220 으로 지금 하는 게임의 경우 넥X 카스온라인의 경우 프레임이 30선, 스X의 카스온라인의 경우 프레임이 99를 유지하고 있어서 계속 외국섭에서만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아무래도 사양이 사양이다 보니 다른 게임에 도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Q6600으로 바꾼다면 좀 나아질려나요? 같은 게임이고 서버만 다른데 프레임 차이가 극과 극이니 .. )
아니면, 현재 슬림본체를 케이스갈이 후 GTX760을 달아버릴까요? 그러면 나아질까요?
수능 끝나고 .. 돈이 없어 나가질 못하니 난생 처음 컴퓨터를 분해하는 제 모습이 몇일전부터 나오더라고요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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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씨
01.10 08:46
댓글 고맙습니다 스파르타님.
그냥 지금 있는 것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습니다.
매물이 아쉽긴 하지만, 자고 일어나니 정 급한게 아니고 기존에 사용하는 본체도 처분될지 안될지도 모르고 .. 그냥 무덤까지 켄츠할배 데리고 가야겠습니다. -
크허허3952
01.10 05:33
용도를 보니 굳이 전력 소비가 큰 투반으로 가실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1055T 의 소비 전력이 95W 이거나 135W 인데 6코어로 코어 숫자가 많지만 코어당 성능이 인텔 시피유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코어 당 성능만 보면 e8400 보다 떨어집니다.
게임이나 어플에서 멀티 코어를 제대로 지원해줘야 되는데, 말씀 하신 용도로는 1코어 아니면 2코어 정도만 쓰는 것들 입니다. 따라서 코어 숫자만 많은 1055T 보다는 샌디브릿지 i3 정도가 훨씬 좋습니다. 시피유 소비 전력이 65W 로 투반에 비해 낮은 편이고 2코어 4쓰레드지만 코어당 성능은 1055T의 1.5배 정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E8400 에서 Q6600 으로 바꾸더라도 코어 숫자는 늘어나지만 클럭이 낮아지니 코어 당 성능이 떨어져서 멀티 코어에 대한 지원이 없는 게임 상 성능 향상은 거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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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씨
01.10 08:47
댓글 고맙습니다. 크허허님.
지금은 단순히 구형 게임만 생각하지만 뒤로 가선 재틀그라운드와 같은 요즘 꽤 인기있다는 게임들 까지 생각했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그냥 기존 시스템을 안고 가야겠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
크허허3952
01.10 14:17
게임이 배틀그라운드 정도는 되야 멀티 코어가 잘 지원됩니다... 그러나 배틀그라운드는 고사양 게임이라서 그래픽카드도 좋은 것을 써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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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0 05:59
군대를 언제 가시느냐가 관건인데 올해 말에 간다면 (가고 싶다고 맞춰 입영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시랍니다. 2년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ㄷㄷㄷ) 살짝 애매한데요. 게임 성능은 왠만하면 그래픽에 좌우되니 씨퓨 업글한다고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겁니다. 단 지금 후보로 나온 씨퓨들은 저도 알아볼만한 (저는 펜3도 현역으로 굴립니다) 구형이라 어차피 성능이 고만고만 할 겁니다.
대학 전공이 무엇일지 모르지만, 대학에 제대로 적응하려면 게임할 시간은 전혀 안나야 정상입니다. 일주일에 게임 10분이라도 안 하면 돌아버릴것 같다 정도로 열심히 사신다면 그 10분 정도는 해볼 수도 있겠지요. (미친듯 열심히 사는 분은 보통 게임 10분 얘기를 하지 않고 조깅 10분 얘기를 합니다만) "나는 대학때 여유있게 생활하고 올A하고 취업도 잘했다" 하는 분은 둘중 하나입니다. 세기에 하나날만한 천재이거나, 자신에 대한 기대수준이 매우 낮거나.
게임으로 대성할 계획이시라면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예: 전공이 게임학 -- 완전히 무관하지만 수학과에 game theory라는 과목이 있습니다)
이미 잘 알고계신것처럼 군대 갔다오면 지금 최신형 컴퓨터는 중고로 팔려고 해도 잘 안팔리는 물건이 됩니다. (물론 인텔이랑 AMD가 개삽질을 거듭해서 여전히 쓸만할 수도 있는 합니다만) 지금은 컴퓨터에 투자할 시기는 아닙니다. 여유자금의 유무와는 별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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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씨
01.10 08:48
의경 특수직 복무 희망하기에 빨라도 아직 2년 가량은 시간이 남은거 같습니다. 학과는 사범대라 대학 가서 막 심오한 과제보단 그냥 피피티가 전부일것 같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왕초보님. -
바보준용군
01.10 17:56
이전 글보니 이미 쓸만한 노트북 하나 있으신듯 싶은데요 -_-
제가보기엔 지금 하시겠다는 것보다 그냥 전에 쓰던 노트북에 모니터 물리시지 그러세요 -
우야씨
01.10 18:18
그 노트북이 손이 너무 갑니다 ..
흰지 2개 실종 , 팜레스트는 접히는 부분에 양쪽이 금가서 노트북 열고 닫는 것도 눈치껏에 .. 터치패드 양쪽의 손목 닿는 부분부터 키보드까지 새까맣게 때가 타서 .. 이거는 제거할려고 하니 차라리 부품을 사서 교체하는게 더 나을 지경 ..
게임도 오히려 i3 - 4100 인데 E8400보다 못합니다. 동일한 게임을 진행할때 E8400이 100 프레임 뽑는 반면에 그친구는 4~30 프레임을 겨우 뽑아냅니다. (아무래도 , 구세대 인텔 내장그래픽과 그래도 외장그래픽을 비교하는건 무리겠지만서도)
더군다나 게임이야 양해를 한다고 해도 , 그래픽은 FHD를 지원하는데 노트북 디스플레이 락이 1388*786으로 되어있어서 모니터 물리면 모니터는 FHD인데 한쪽은 ...
대학 기숙사에 데스크탑 설치하는 사람도 많다고 해서 차라리 데스크탑을 지금 눈돌려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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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씨
01.10 18:20
샌디/아이비 소켓이 호환되니 , 5만원짜리 아이비 본체를 구매하여 I5 2500과 GTX960을 따로 달까.. 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 차라리 노트북이 처분가능하면 처분하고 마는데 , 중고로 깨긋한게 15만원선 하는 제품을 굳이 부품을 교체해가면서 팔아야 할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일단 1번과 2번의 선택지가 둘다 좋지 못하지만...
2번이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군요,
차라리 470 중고로 구해오시고 (3~5만원 정도 라데온이용) 램8기가로 만들어 주시고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320321708&frm3=V2 (4기가 두개던 2개가 4개던..해서요)
여유가 되면 ssd를 추가해 주시는 방법도 있겟지요.
다만 e8400이면.. 음.. 애매 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