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중국 생활을 접고 지난 연말 귀국한 후, 긴 휴가를 보냈습니다.


큰 아이가 고3이라 일정이 있다보니, 어디 멀리 다니진 못했습니다만, 푹 쉬었죠.

아들놈 병원 검진 가는 거 한 번 따라가고, 아버지 수술 하시는데 한 번 갔다오고..

비록 휴가지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잠깐씩 몇번 출근하고 하다 보니

한달이라는 시간은 아주 그냥 훅 하고 지나가네요.


사실 이번주 까지 휴가였는데, 고객이 방문하는 일정이 생겨서,

어떻게 개길 만 한 일이 아니라 그냥 출근했고, 출근 한 김에 그냥 휴가는 끝냈습니다 ㅎㅎ


뭐, 오늘 오후만 지나가면 또 연휴니까요.


이제서야 뭔가 이 세계에 익숙해 진 기분이네요.  

(어딘가 익숙한 대사라고 생각하는 순간, 상실의 시대에서 와타나베가 미도리와 시간을 보낸 후 한 말이군요.)


집도, 집 주변의 가게 들도, 회사도, 회사의 제 책상도, 출퇴근 길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이웃들도...

이제서야 좀 익숙해지는 기분입니다.  이제 정신적으로 뭔가 좀 안정되나 봐요.


오늘 부터는 다시 운동 좀 해야 겠습니다. 

돌아와서 휴가기간 내내 그냥 푹 쉬었거든요 ~~


그럼 모두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멀리 운전하시는 분들 운전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만 담아가는 명절되십시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6869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2633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6996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9095
29690 가을 꽃 구경 [5] file 아람이아빠 10.29 509
29689 어제가 탕탕절 이더라고요 [15] file 바보준용군 10.27 778
29688 날이 차네요, 다들 건강 주의하세요. [4] 해색주 10.24 441
29687 비도오고 그래서 생각이 났어..짬뽕. [6] file 아람이아빠 10.22 467
29686 산책?하러 오산종합운동장...마라톤 가는 길이네요 [17] file 맑은하늘 10.20 446
29685 새벽 4시 30분 잠이 깼네요... [10] 맑은하늘 10.17 457
29684 좀 쉬어가야겠습니다. [10] 해색주 10.16 505
29683 펌. 버스..... [8] file 맑은하늘 10.13 421
29682 펌/ 꿈....22년 버스정류장..시 .당선작 [2] file 맑은하늘 10.10 473
29681 간식을 줄였더니.. [6] file 아람이아빠 10.10 425
29680 펌/ 지하철.......아빠도 처음 늙어보는 중이야 ing Life [9] file 맑은하늘 09.26 1143
29679 황당한 여론조사 [4] minkim 09.23 910
29678 의료 대란이라는 가운데 아버지 수술 [7] 해색주 09.23 725
29677 그동안 근황 정리 [10] 해색주 09.21 722
29676 자판기....용인 에버라인 [5] file 맑은하늘 09.14 707
29675 시/ ...친구에 관한 [5] file 맑은하늘 09.12 551
29674 9일 연휴 [7] 산신령 09.09 607
29673 시/ 너의 걸음/ 펌 [6] file 맑은하늘 09.09 429
29672 정든 맥북 프로 mid 2014 초기화 했습니다. [10] 해색주 09.08 585
29671 괴랄한놈이 하나 생겼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09.08 695

오늘:
10,208
어제:
23,663
전체:
20,50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