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친구가 있습니다
조금 거칠기는하지만 참 착한 친구죠
이친구가 이혼하고 초등학교6학년 아들하나 어렵게 살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요즘 오버워치라는 게임이 너무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놈이 돈이 없었죠
그런놈이 제가 저번주에 대전 가니 돌아가는길에 신탄진 휴게소 들르니 가지말고 기다리랩니다 성심당에서 빵을 오만원어치나 사와서 뒤에 철조망 사이로 던져 주더군요

그냥 하나 만들어주긴 해여겠다 싶었습니다
돌아갈 사양 으로 중고 부품 여기저기 사서 하나 만들어 줬습니다

아들이 너무 기대 한다고 오늘 아침에 온댑니다
점심 먹이고 보냈습니다


천안 쯤해서 고속도로에서 어떤놈이 뒤에서 박고 앞차 밀어서 다중 추돌 났다 하네요

제가 괜한짓했나 마음이 복잡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0488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4843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54920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9110
29759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6] file matsal 04.12 1277
29758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911
29757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921
29756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913
29755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864
29754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549
29753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541
29752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694
29751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538
29750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496
29749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482
29748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9] 해색주 03.20 462
29747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840
29746 다들 하고 싶은게 있으신가요? [5] 해색주 03.19 366
29745 IMF 보다 경기가 더 안좋다는군요. [4] 해색주 03.16 416
29744 이젠 하다 하다 이런 것 까지.. [11] file 아람이아빠 03.11 521
29743 2월 말....전기차 체험하려 데려왔습니다. [15] 맑은하늘 03.03 534
29742 저렴하게 6mm 로 들고 다니기 [7] file matsal 02.26 575
29741 똑같은 가격에 1 Kg 더 들고 다니기 [8] file matsal 02.25 892
29740 메모리카드 러기드 케이스 & 리더기를 하나 샀습니다 [15] file 바보준용군 02.21 901

오늘:
4,119
어제:
13,370
전체:
18,372,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