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자 7500키로 주행 후기
2019.02.25 22:22
작년 말이야기죠 그래봤자 고작 석달반 전입니다
논산에서 차받아서 차폭감 익힌다고 1시간 연습하고 고속도로와 국도 12시간 운전 하고 거의 울다시피 하면서 집까지 끌고온게 어제 같네요 -_-
191000키로에 받아와서 지금 198000키로가 넘어가네요 -_- ....
좀하드하게 끌고다니기는 했네요
요즘은 서울 한복판 종로도 영등포 교차로도 잘다닙니다...(물론 영등포 교차로는 두번 가보고 갈때마다 아시바 아무리 멀어도 다음에 돌아갈랜다 -_-)
일단 와이프 어디가고 싶으면 전 어디든지 무조건 데려다 줍니다
19만 달린 8년다되어가는 고물차가 다 그렇겠지만 돈이 무자게 들어가더랩니다
깨달은게 있다면 몇개가 있네요
양아치가 되느냐 착한운전자가 되느냐 얼굴에 철판깐 김여사가 되느냐 결국 운전 스타일 이더라고요
전 그냥 적당히 착한 운전 할렵니다.
솔직히 안전거리 신호 차선 요세가지만 지켜도 안전 하게 다닐수 있는것 같아요 오늘 할려는 이야기는 이중에 빠진 정비 이야기 입니다.
제가 할수있는 그냥 하려 합니다
냉각수 보충(한통 있어서)
워셔액 보충
와이퍼 교환(3개 전부...나중에 안사실 블레이만 강수있음 -_-)
에어필터 교환(-_- 나름 에피소드가)
에어콘 필터 교환
낡아 빠지고 부식된 트렁크 앰블럼 교체 -_-
돈주고 갈은 놈들
프론드 윈드 실드 (앞유리....부르는게 값 -_-...현기 정품으로 최고 트림 열선 방음 쏠라 달린걸로 25만원 줬습니다)
기아 오토큐
전륜 활대 링크 8만원 두짝....
전륜 브레이크 패드 두짝.....에프터 마켓걸로 8만원...
미등 램프...4000원 받네요
-_-....세번이나 갔는데 차이상읍댑니다 로워암만 갈면 댄답니다
중간에 고양이가 냉각수 호스 씹어 먹어서 -_-.....
로워암 40만원 부르네요
그러다가 중고차하는 친구가 샵하나 소개 시켜줍니다
가서 점검 받으니
오일이 질질 샙니다(엔진 커버 가스켓 교체)
냉각수 쌔까매요-_-(크리닝후 가득)
흡기 라인 막혔습니다(흡기 매니폴드 egr필터 기타등등 완전 분해 클리닝)
겉벨트 풀리 금갔습니다(교체)
겉벨트 삭았습니다(교체)
연료 공급 호수 삭았습니다(아세이로 통체로 교체)
브레이크오일 교체 필요 하댑니다(dot4로 교체)
인젝터 4발 다 터졌습니다(리빌드 안되서 중고재생 4발 교체)
엔진커버 가스켓 터졌습니다(-_- 교체)
로워암은 대부싱만 갈랩니다(교체)
후륜 서스펜션 링크 나갔댑니다(교체)
어실만한분 아시겠지만 오토큐나 파란손갈면 무조건 아세이교체죠 -_-
일반카센터도
대략 200만원 중후반 견적일겁니다 -_-
130만원 줬습니다 카드로 계산해도 그냥 그돈만 받으시네요 -_-(물론 친구 빨....)
내년 정비 사항으로 디스크 연마와 라이닝 올교체 엔진 마운트 교체 남아있네요
다행인건 dpf 강제연소시키니 0프로랩니다(엔진 미션 빼고 가장 비싼 부품-_-)
회사돈으로 델코90짜리 빠때리도 갈아줬습니다(이전 대대적인 오버홀하기전에) 최대한 싼집 찾아봤112000원 카드로 결제 했네요
다음날이 국내 출장이라 -_-....9만원짜리집은 남양주라서
35만키로를 경제적 한계수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근데말이죠 왜 스포티지r이 양카 3대장라고 불리는줄알겠더라고요 -_-
몰랐습니다 가속이 저래 빠른지 -_-
아무도 없는 고속도로에서 (수리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_-) 내차 성능이 궁금해서 그냥 내리 쏴봣습니다 .....200확인하고 엑셀레이터에서 힘을 뺍니다....-_-
지금은 더 잘나가서 -_-...
아무도 없는 고속도로에서 칼치기하듯히 차선 바꿔 봅니다 (절대 차있는곳에서 위협 운전 안합니다)
-_-.....잘되네요
아무도 없는 도로에서
드리프트도 해봅니다....
......-_- 타이어자국 나면서 잘되네요
걍 평소 하던대로 노인네처럼 운전 하고 다녀야겠습니다 오래 살기 위해서-_-
논산에서 차받아서 차폭감 익힌다고 1시간 연습하고 고속도로와 국도 12시간 운전 하고 거의 울다시피 하면서 집까지 끌고온게 어제 같네요 -_-
191000키로에 받아와서 지금 198000키로가 넘어가네요 -_- ....
좀하드하게 끌고다니기는 했네요
요즘은 서울 한복판 종로도 영등포 교차로도 잘다닙니다...(물론 영등포 교차로는 두번 가보고 갈때마다 아시바 아무리 멀어도 다음에 돌아갈랜다 -_-)
일단 와이프 어디가고 싶으면 전 어디든지 무조건 데려다 줍니다
19만 달린 8년다되어가는 고물차가 다 그렇겠지만 돈이 무자게 들어가더랩니다
깨달은게 있다면 몇개가 있네요
양아치가 되느냐 착한운전자가 되느냐 얼굴에 철판깐 김여사가 되느냐 결국 운전 스타일 이더라고요
전 그냥 적당히 착한 운전 할렵니다.
솔직히 안전거리 신호 차선 요세가지만 지켜도 안전 하게 다닐수 있는것 같아요 오늘 할려는 이야기는 이중에 빠진 정비 이야기 입니다.
제가 할수있는 그냥 하려 합니다
냉각수 보충(한통 있어서)
워셔액 보충
와이퍼 교환(3개 전부...나중에 안사실 블레이만 강수있음 -_-)
에어필터 교환(-_- 나름 에피소드가)
에어콘 필터 교환
낡아 빠지고 부식된 트렁크 앰블럼 교체 -_-
돈주고 갈은 놈들
프론드 윈드 실드 (앞유리....부르는게 값 -_-...현기 정품으로 최고 트림 열선 방음 쏠라 달린걸로 25만원 줬습니다)
기아 오토큐
전륜 활대 링크 8만원 두짝....
전륜 브레이크 패드 두짝.....에프터 마켓걸로 8만원...
미등 램프...4000원 받네요
-_-....세번이나 갔는데 차이상읍댑니다 로워암만 갈면 댄답니다
중간에 고양이가 냉각수 호스 씹어 먹어서 -_-.....
로워암 40만원 부르네요
그러다가 중고차하는 친구가 샵하나 소개 시켜줍니다
가서 점검 받으니
오일이 질질 샙니다(엔진 커버 가스켓 교체)
냉각수 쌔까매요-_-(크리닝후 가득)
흡기 라인 막혔습니다(흡기 매니폴드 egr필터 기타등등 완전 분해 클리닝)
겉벨트 풀리 금갔습니다(교체)
겉벨트 삭았습니다(교체)
연료 공급 호수 삭았습니다(아세이로 통체로 교체)
브레이크오일 교체 필요 하댑니다(dot4로 교체)
인젝터 4발 다 터졌습니다(리빌드 안되서 중고재생 4발 교체)
엔진커버 가스켓 터졌습니다(-_- 교체)
로워암은 대부싱만 갈랩니다(교체)
후륜 서스펜션 링크 나갔댑니다(교체)
어실만한분 아시겠지만 오토큐나 파란손갈면 무조건 아세이교체죠 -_-
일반카센터도
대략 200만원 중후반 견적일겁니다 -_-
130만원 줬습니다 카드로 계산해도 그냥 그돈만 받으시네요 -_-(물론 친구 빨....)
내년 정비 사항으로 디스크 연마와 라이닝 올교체 엔진 마운트 교체 남아있네요
다행인건 dpf 강제연소시키니 0프로랩니다(엔진 미션 빼고 가장 비싼 부품-_-)
회사돈으로 델코90짜리 빠때리도 갈아줬습니다(이전 대대적인 오버홀하기전에) 최대한 싼집 찾아봤112000원 카드로 결제 했네요
다음날이 국내 출장이라 -_-....9만원짜리집은 남양주라서
35만키로를 경제적 한계수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근데말이죠 왜 스포티지r이 양카 3대장라고 불리는줄알겠더라고요 -_-
몰랐습니다 가속이 저래 빠른지 -_-
아무도 없는 고속도로에서 (수리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_-) 내차 성능이 궁금해서 그냥 내리 쏴봣습니다 .....200확인하고 엑셀레이터에서 힘을 뺍니다....-_-
지금은 더 잘나가서 -_-...
아무도 없는 고속도로에서 칼치기하듯히 차선 바꿔 봅니다 (절대 차있는곳에서 위협 운전 안합니다)
-_-.....잘되네요
아무도 없는 도로에서
드리프트도 해봅니다....
......-_- 타이어자국 나면서 잘되네요
걍 평소 하던대로 노인네처럼 운전 하고 다녀야겠습니다 오래 살기 위해서-_-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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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2.25 22:24
-_- 오늘도 카드값에 허덕이는 준용군이었습니다 ㅠㅠ -
왕초보
02.26 02:47
차 바꾸는건 수리비가 많이 나와서가 아니고 싫증이 나서라고 들었습니다. 아마 50만키로까지는 잘 타실듯 하고 그 뒤에 싫증나서 업글하실듯 합니다.
-
바보준용군
02.27 19:10
저한테 충분히 과분한 자동차입니다
아껴서 오래오래 탈라고요 -_- 다돈이더라고요 -
수퍼소닉
02.27 23:30
벌써 8년 전 쯤 업무용으로 급하게 경차를 하나 사게 됐는데... 그 차가 천안에 있어서, 갈 때는 천안역까지 전철을 타고 가서, 버스를 타고 가서 구입했지요. 그런데, 집까지 오려니 탁송료를 6만원 달라고 해서, 그럴 거면 차라리 내가 몰고 오겠다 싶어서... 운전 연수만 겨우 끝낸 제가 천안에서 안양까지 60km/h도 겨우 내면서 집까지 거의 4시간만에 왔었죠. 물론, 차량 구입 시 바로 보험 가입도 했지만, 당일 자정이 지나야 유효하다고 하니 더 불안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적응이 되더라구요.
단기간에 7000km 넘게 운전했으니, 금방 적응이 되겠네요. 사실, 서울 시내 다니는 게 어려운 게 아니라... IFC 여의도몰 같은 극악의 난이도인 지하주차장 입구가 더 문제죠. 양쪽 벽에 긁어먹은 자국도 엄청 많은 곳이지요. 그리고, 서울 시내의 주차료도 어마어마 하구요. 서울 시내 갈 때는 웬만하면 전철로 가게 됩니다. 부산 시내를 한 번 가봤는데... 명절 연휴에 가봤더니 그냥저냥 나쁘지 않더라구요. 물론 명절 연휴라 시내에 차가 그나마 적은 상태라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
바보준용군
03.01 06:53
지하주차장 주차하기 더러운건 문제가 아닌데
오토바이랑 무단휭단 골목길 휙 튀어나오는 (원인은 가득찬 불법주차지만 -_-)
보행자가 제일 무섭던데요 -
요즘은 아주 먼(?) 거리는 대중교통 이용하다보니 생각보다 주행거리가 짧아졌습니다.
비슷한기간에 저는 이제겨우 5천 찍었습니다. ^^
( 운전 많이하실줄 알았는데... 좀더 분발하세욧 ^^; )
운전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쉽게 느껴질때가 옵니다. 이때... 가장 주의해야합니다.
어느덧 익숙해져서 나도모르게 운전별거아니네... 쉽네... 하다가 쾅!!
제가 그랬어요...
근데 주변을 둘러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더군요...
마치 자석에 끌리듯... 유도미사일처럼 다른차들이 달려들어 받히기도 하고 후진중에 덤비는넘 못보고 박아보기도 하고...
대부분의 사고를 운전시작하고 1년 지날즘 겪어봤습니다. 그 이후로 절대 운전을 서두르며 안합니다.
안전운전 이 제일 빨리가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차 는 단골카센터 만들어서 다니세요.
지정점들이 대부분 비쌉니다.
지인데리고 집앞 지정접 갔더니 호구잡으려는데 웃겨서...(그분이나 저나 자동차밥이 몇십년인데... 쩝)
지정점 은 보증수리기간 에만 다니는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