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바로 옆에 회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친구 였는데, 초창기에 저희도 많이 도와 주고, 슬라빅말을 서로 할줄 알아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안지 한 칠개월 정도 되어서, 지나치면서 일과 끝나고 맥주나 한잔 하자고 이야기 했었는데, 지난 주 목요일날 아침에 심장 마비가 와서 직장에서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는데, 결국 유명을 달리 했다고 합니다.


딸내미가 13살 정도고, 사무실 놀러가면 가끔 딸이랑 통화 하는 것도 보았는대, 기분이 너무 찹착합니다.


밖에서 사무실이 보여서, 금요일 오후에 우연히 가족들이 사무실 방문한것을 보았습니다.


역시 인생의 무상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208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292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799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55428
29645 Qwerty palm pda (clie tg50, palm tungsten c) [10] file 쫀쫀 08.01 247
29644 뻘글 - 64-비트 윈도랑 팜이랑 싱크하는 드라이버 [4] 왕초보 08.01 243
29643 많은도움덕에 제주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 [5] 인간 07.31 183
29642 강아지 사진.. [9] file 아람이아빠 07.31 194
29641 생존신고 밑 pda 복귀 다시 시작 [5] 쫀쫀 07.28 258
29640 숨이 막히게 그리운.. [19] 왕초보 07.25 277
29639 어릴땐 나이먹어가며 하나씩 정리될 줄 알았는데 [6] TX 07.22 302
29638 13년 간 같이 산 반려견을 어제 보냈습니다. [25] file minkim 07.18 367
29637 감자탕 생각나는 병에 걸렸습니다 [21] 바보준용군 07.15 301
29636 벌써 7월이네요. [4] 해색주 07.09 282
29635 마침내 만족스러운 정수기를 설치하였습니다. [8] file minkim 07.09 331
29634 스마트폰 교체용 배터리 무사히 받았습니다. [12] 슈퍼소닉 07.04 266
29633 오랜만의 생존 신고와 제주도 관련 질문 드립니다. [12] 인간 07.01 363
29632 이제 새로운 도전은 아닌건가... [4] 해색주 06.30 285
29631 사나이라면 폭풍 감동할 사진 한장 [12] file 바보준용군 06.30 341
29630 여기도 아직 청원동의 안하신 분 있을까요? [10] 슈퍼소닉 06.27 290
29629 잠시 잊어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는군요... [12] PointP 06.26 262
29628 양양 서핑.....멋지네요 [4] file 맑은하늘 06.23 252
29627 황당합니다. 둘 째 딸이 차를 도둑맞았습니다. [20] minkim 06.22 409
29626 해병대 채상병 사건을 보며... 우리나라가 아직도....생존과 .밥벌이에... 살아감이 이렇게 힘든건가 하는것을 생각해 봅니다. [6] 맑은하늘 06.21 222

오늘:
5,171
어제:
18,483
전체:
17,069,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