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OS가 풀리는군요.
2019.05.29 20:21
베타 테스트 비스무리하게 풀렸나 봅니다. 저는 티맥스란 회사도 티맥스OS도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저 집념만큼은 재밌게 봅니다. 컴퓨터를 조금이라도 배운 분들은 OS라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알겁니다. 저도 컴퓨터 과학과 3학년 1학기 과목으로 운영체제라는 것을 듣고 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알고리즘, 운영체재, 디지털 논리회로 뒤섞여서 멘붕중입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다른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만들었다고 했죠. 여기서도 그렇고, 클리앙에서도 많은 반박글과 빈정글이 올라왔었죠. 저는 우분투 정도에 한글 지원과 보안만 확보되어도 훌륭하다고 보는데, 신생 OS가 다른 OS 지워나지 한다고 했죠. 저는 언플이라고 보는데, 그렇게 하고 회사 망해서 팔리고 다시 도전중이죠. RTOS나 전투기OS같은 특화된 OS를 만들어서 테스트한 회사들도 있지만 완전히 상업화 해서 대체된 적은 아직 없죠.
저는 개인적인 경험(은행 차세대 프로젝트)과 주변인들의고생담으로 저 회사를 안좋게 보기는 해요. 그렇다고 다니는 분들까지 뭐라고 할만은 아니구요. 클리앙에서 보니 티맥스OS 설치해 보고 욕하겠다고, 시도하신 분들이 죄다 설치 에러를 겪고 계시더군요. 여러모로 대단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정부계약을 목표로 언플중이라는 말이 많던데, 저런 불안정한 놈이 군대나 행정망에 쓰인다니 끔찍하네요. 아무리 정재계 로비 잘하기로 유명한 회사지만 그건 아니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다른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만들었다고 했죠. 여기서도 그렇고, 클리앙에서도 많은 반박글과 빈정글이 올라왔었죠. 저는 우분투 정도에 한글 지원과 보안만 확보되어도 훌륭하다고 보는데, 신생 OS가 다른 OS 지워나지 한다고 했죠. 저는 언플이라고 보는데, 그렇게 하고 회사 망해서 팔리고 다시 도전중이죠. RTOS나 전투기OS같은 특화된 OS를 만들어서 테스트한 회사들도 있지만 완전히 상업화 해서 대체된 적은 아직 없죠.
저는 개인적인 경험(은행 차세대 프로젝트)과 주변인들의고생담으로 저 회사를 안좋게 보기는 해요. 그렇다고 다니는 분들까지 뭐라고 할만은 아니구요. 클리앙에서 보니 티맥스OS 설치해 보고 욕하겠다고, 시도하신 분들이 죄다 설치 에러를 겪고 계시더군요. 여러모로 대단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정부계약을 목표로 언플중이라는 말이 많던데, 저런 불안정한 놈이 군대나 행정망에 쓰인다니 끔찍하네요. 아무리 정재계 로비 잘하기로 유명한 회사지만 그건 아니리라 믿습니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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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05.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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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윈도우...... 으윽,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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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상어
05.30 00:14
티맥스는 뭐랄까... '국산' 이라는말을 빼면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네요.
솔직히 국산OS, 국산 DBMS가 얼마나 중요한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근데 얼마전에 난리 나면서 들었습니다만, 티맥스는 은행 차세대 들어간적 없지 않나요?
KB에서 '니네껀 도입된적이 없어서 시장검증이 안됐다!!' 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건 그 솔루션 한정된 이야기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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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를 만드는 건 대단한일임에 틀림없지만
저걸 만드는 과정이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시연현장에서도 뻑나는 제품을 우리군대나 행정망에서 사용한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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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5.30 17:02
저는 뜨자마자 설치해 봤습니다.
VMWare에서는 아무리해도 안돼서......노는 PC에 한번 해봤는데.....뭐.....설치는 되더라고요.
근데, 더 이상 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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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06.01 07:07
지금도 한글 97 기반의 행정망 시스템인 걸로 아는데......운영체제까지 이러면 공무원 학대 그만 좀 합시다.
한글로 PPT 작성 요구를 하는 곳도 있어서 너무 힘든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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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6.03 07:52
설치도 안되는 os?
정재계 로비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용기?는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