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은 별거 없군요
2019.09.11 03:45
그냥 XS 로 1년 더 써도 완전 무방하네요.
흉측한 카메라 추가 말곤 거의 차이 없습니다.
기울어진 각도로 인식가능한 페이스ID (지금은 딱 정면으로만 가능, SE의 터치 ID 는 되는데 XS는 안 됨 ㅂㄷㅂㄷ)
그리고 지금도 짧다고 느껴지는 배터리타임 4시간 늘어난 건 부럽지만
이번에 가장 강조한 인덕션 카메라 기능은 저에겐 노쓸모이므로
딱히 구입을 조장할 동기는 전혀 안됩니다.
팀쿡에겐 또 가혹한 시간이 되겠네요.
아! 워치 시리즈5 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되는게 무척 끌리는데
일단 지금 쓰는 거 고장날 때 까지 쓰고요...
와 미친... 11 Pro 배터리 떄문에 무게가 20g 씩 늘었군요... 이젠 아령이 필요 없을 듯.
어엌... 게다가 가로세로두께도 전부 증가해서 베젤도 더 광활해졌군요 ㄷㄷㄷ (화면은 그대로)
11은 Pro 가 아니라 11이 답인 듯.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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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1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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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9.11 11:25
카툭툭튀.....으흑.... (다시 자세히 보니 카툭툭툭튀네요......3단...으흑..)
일단 8+로 그냥 5G 아이폰 나올때 까지 쓰는 걸로 하고...
현재 Series 2인 워치나 바꿔야 겠어요.
얼마전에 미밴드4 사서, 애플워치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했었는데....열흘만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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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12 07:09
미밴드4에 큰 문제라도 있나요 ? 그전 미밴드와 비교해서 계속 개선되고 있는듯 한데요. 애플워치와는 리그가 다르긴 합니다만 한번 충전에 몇주 간다는 범접할 수 없는 장점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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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9.14 23:35
일단 글씨가 너무 작아요.....-_-;; 이놈의 노안....
그리고....걸음수가 애플워치와 차이가 큽니다.
심박도 좀 차이가 있는데, 수동으로 측정한 데이터 이외에는
건강앱으로 데이터가 잘 안넘어가는 것 같고요...
실시간 심박모니터링이 제겐 좀 의미가 있어서 좀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배터리가 길다는 건 분명한 장점이긴한데...
애플워치의 역할을 대체하기도, 그냥 시계의 역할을 대체하기도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미밴드 1/2를 다 사용해 봤고, 페블도 사용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페블급은 돼야....그나마...
저는 그냥 계속 애플워치 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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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9.11 17:50
아무리 뭐라고 해도 애플 살 사람들은 산다는 자신감으로 저렇게 과감한 디자인을 내놓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비슷한 상품과 비교해도 성능이 밀리는 것도 아니니 배짱 장사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제품은 맞는데, 정말 그만한 가격을 내면서 사용해야 하느냐는 "아니오!"라고 생각됩니다.
주변에는 이래저래 말을 많이 해도 애플 좋아하는 사람들은 살 생각을 하더군요.
그래도 애플은 애플입니다. (우리집엔 돈주고 사온 물건은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