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승단 심사를 보고 왔습니다.

2019.12.08 06:10

해색주 조회:514 추천:1

 오늘은 방송대 시험인데, 새벽에 자다가 깨서 아직까지 계속 딴짓하면서 놀고 있습니다. T_T


어제 그러니까 토요일에 오전 10시부터 모여서 3명이서 운동하고 오후에 심사를 봤습니다. 3단부터는 연격+자유 대련 : 1차 시험, 검도의 본 + 본국검법 : 2차 시험 이렇게 봅니다. 1차 시험에서 많게는 절반 또는 1/3 정도가 떨어지고 고단자로 올라갈 수록 이 비율은 더 올라갑니다. 참고로 초단, 2단은 한 번에 봅니다. 이번에 저희 도장에서는 4단 심사 1명/3단 심사 2명 이렇게 봤습니다. 저는 어제 오전까지 연격을 잘 못해서 계속해서 지적 받으면서 고치고 있었습니다. 나름 검도의 본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심사 보니까, 1차는 통과하고 2차 검도의 본에서 합을 못맞춰서 창피했습니다.


 1차는 심사장에서 바로 말해줍니다. 저와 같이 3단 심사를 보신 분은 1차는 가볍게 통과할만한 실력이었는데 1차 탈락해서 울분을 토하시더군요. 저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뭐 별수 없더군요. 저녁에 치맥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일찍 들어왔네요. 좀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생각도 있었지만, 솔직히 심사장 가니까 제 본실력이 나오더라구요. 뭐랄까 발가벗겨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긴장하고 이런게 아니라, 워낙에 빨리 진행되고 그러다 보니 생각을 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실력대로 나오는 그런거 말이죠.


 12월초에 마무리를 한다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아직 갈길이 머네요. 오늘 시험만 끝나면 미드나 보면서 좀 쉬렵니다. 쉬고 싶어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605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187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577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7738
28705 갑질.. 특정종교.. [5] TX 12.30 400
28704 [공지 -최종 보고] 운영비 모금. 말씀 드립니다 [2] KPUG 12.28 3219
28703 아버님이 별이 되셨습니다. [31] SON 12.24 491
28702 레트로 게임기를 질렀습니다!! [7] file 윤발이 12.21 542
28701 중국에 휴가 왔습니다. [3] 최강산왕 12.19 441
28700 갑자기 먹고 싶어진 것 [3] file matsal 12.19 495
28699 혹시.. 꽂히셔서 모으는거 있으세요? [28] 복부인 12.18 543
28698 닉네임 유모어입니댜. [8] 인규아빠 12.16 571
2869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와 보네요... [6] tntboom 12.14 479
28696 점점 더 비겁해지는 걸까요. [12] 해색주 12.11 625
28695 갑자기 최근은 어느 사고를 보고 류호열 군이 생각났습니다. [7] 스위스쵸코 12.11 570
28694 불법주차 어떻게 생각 하세요 [5] 바보준용군 12.10 1021
» 승단 심사를 보고 왔습니다. [4] 해색주 12.08 514
28692 송년회 조그마하게라도 .해보심은 어떨까요 ? 조그만 원박스(원비닐봉지)포함~~ [10] 맑은하늘 12.07 525
28691 2019도 저물어 가는군요. [5] 해색주 12.07 416
28690 수술경과 [50] 별날다 12.05 645
28689 아아악 스트레스 [10] file 바보준용군 12.04 758
28688 사고싶은 청소도구.. [3] TX 12.03 542
28687 문득 든 생각...어떻게 생계를 유지하시나요 ? 그리고 취미는... [40] 맑은하늘 12.01 1081
28686 저도 간만에 근황입니다! (세계 여행기) [21] file 윤발이 11.29 607

오늘:
9,517
어제:
19,988
전체:
20,065,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