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2020.01.13 17:21
자살충동이 너무 일어나서 갑자기 회사를 때려 쳤습니다
오늘부로 25일 지났네요
다행히 퇴직금하고 급여는 지급 받았습니다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 (물론 집에서-_- 집구석에서 별거 안하고 맨손 운동만 하고 있네요)
스트레스가 너무 받아 92.5키로 까지 푹푹 찌더니 지금 87.5키롭니다
-_- 12키로는 더빼야 합니다-_-...혈압이 140언더로 내려가서 다행 입니다
판형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저렴하게 풀프레임 바디(정확히는 미러리스) 하나 업어 왔습니다 저렴한 단렌즈 두개 들고 시작 하는데 일단 좀 활동적인 취미를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_-
내일은 다른곳으로 출근 합니다.
일단 일당제로 이달 말까지만 다녀보고 적성에 맞으면-_- 이름만 과장급으로 출근 하기로 했습니다.
전 보다 월급도 많이 받고 출장도 안가고 되고 비록 하청회사 이어서 부당한 대우는 받겠지만 스트레스는 덜 받을것 같네요.
뭐니 뭐니해도 제차로 운전 하고 안돌아다녀도 됩니다-_-.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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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1.13 19:49
건강 잘 챙기시고 새로운 직장이 잘 되시길 기원드릴께요. -
맑은하늘
01.13 20:28
그만두신것 잘 하셨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스트레스 적절한 해소 방법 찾으시길...
기운 내세요. 다 잘 될겁니다 -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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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1.14 00:21
건강 잘 챙기시고 우울증 조심하세요. 저도 이제 살빼는 것 시작해야겠네요. 요즘같은 불황에도 취업을 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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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1.14 01:57
건강이 최고에요. 다른 직장을 구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나도조국
01.14 05:11
새해 벽두부터 좋은 소식만 있네요. 멋진 몸매 되찾으시고 옛날의 꽃소년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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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1.14 15:04
건강히 최고입니다. 지름 축하드리고 이직도 축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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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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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1.17 07:10
건강이 최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