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실 미니멀리즘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쓸데없는 물건들을 많이 쌓아놓고 정리 못하는게 좀 싫을 뿐이죠. 집도 좁고 아이들은 커가고 4형제가 살기에는 아무래도 버려야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고민하는 것은 컴퓨터 기기들이 계속해서 늘어난다는 것이죠. 원래 데스크톱 + 노트북 + 태블릿 이런 구조였는데 작년 여름에 크롬북을 사오고 얼마전에는 맥북에어를 선물로 받았다는 거죠. 으아~ 이렇게 되니까 사실 기기 관리하는 것도 일이 되더군요. 맥북 에어의 경우 사무실에서 쓰지 않으면 집에서는 켜지도 않는데, 다음주부터는 열심히 사용할 생각입니다.


 OS는 이제 윈도우에 익숙해져서 다른 것을 굳이 사용해야 하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한때에는 리눅스도 깔아서 쓸 정도였지만, 요즘에는 그럴 시간에 책이나 좀 더보겠다는 생각으로 굳어져서 말이죠. 그래서인지 지금 있는 노트북들도 정리해 보고 싶은데, 아직은 고장이 잘 안나는군요. 나름 소소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서 굳이 버릴 생각은 없구요. 아마도 수명을 다하면 보내주마 그러고 있습니다.


 암튼 당분간은 있는 녀석들이나 잘 정리하면서 써야겠네요. 주변에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도 일은 좀 줄이더라도 이런 쪽으로 좀 알아볼까 고민중입니다. 일은 정말 해도 해도 늘기만 하더라구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7] KPUG 2025.06.01 43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6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96
28756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으니 귀가 아프네요. [6] 해색주 02.26 310
28755 퇴근길입니다. [15] file SpoonCivicR 02.24 363
28754 ISSCC와 폐렴 [7] 나도조국 02.22 411
28753 흉흉 합니다.. [23] 아람이아빠 02.20 554
28752 인생이 2015년에서 멈춘거 같은 느낌이네요.... [7] tntboom 02.19 404
28751 8개월간의 힘든 항암치료를 마치며... [23] 敎主 02.19 459
28750 조금 홀가분하게 떠나보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안되는군요. [5] 해색주 02.16 447
28749 빅지름 하였습니다. [10] file 스파르타 02.12 444
28748 턴테이블을 하나 샀습니다. [21] 노랑잠수함 02.12 434
28747 봉준호 감독님 대단하시네요!! [4] 박영민 02.10 303
28746 조만간 맥북 프로 2010 업그레이드 할 것 같습니다. [6] 해색주 02.09 419
28745 뭐 줏어먹을 게 있다고 [4] 해색주 02.09 282
28744 작은차로 차박을 6번 [7] 바보준용군 02.09 1773
28743 통신학회 이번에도 다녀왔습니다. [4] 스파르타 02.08 279
28742 뜬금없는 차 자랑...^^ [14] file 노랑잠수함 02.06 451
28741 쓸때없는 구상 다마스 캠핑카 [13] file 바보준용군 02.05 2651
28740 요새 가지고 노는 장난감입니다. [7] Lock3rz 02.04 379
28739 이번엔 대부도 차박을 다녀 왔습니다 ㅡ. ㅡ [11] file 바보준용군 02.02 2186
» 미니멀리즘을 추구해야 하는데 [10] 해색주 02.01 343
28737 오늘도 철없는 아재는 뭔가 쓰짤 때기 없는걸 집에 들였습니다 [6] file 바보준용군 02.01 318

오늘:
1,898
어제:
2,328
전체:
16,333,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