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은차로 차박을 6번

2020.02.09 09:51

바보준용군 조회:1768

12월 말 부터 차박 캠핑을 즐겼습니다
거의 매주 나간듯 싶네요
일 다닐때 차에서 대충 잔것을 제외하고 말이죠


차박장비를 구성함과 이후로..
솔캠 3회
아내와 2회
지인과 1회

대략 요정도 출정 한듯 싶습니다.



1.평탄화 이야기


제차는 작은편에 속합니다
스포티지r
2열시트를 접었을경우 153cm 나옵니다
거기에 폴딩한 2열 시트 부분이 기울기가 좀 있죠

처음에는 발포매트 10000원 짜리 하나 펴고 잤습니다
아무래도 불편 합니다

그래서 에어매트 하나로 공기 넣고 평탄화 했습니다
몇번 쓰니 공기가 빠집니다
담으로 공기 빼고 넣고 귀찬음은 말할거 없죠
폐기 했습니다-_-

그러던중 최강의 구원자
차량용 뒷좌석 놀이방 매트 라고  합판 들어가 있는게 있더군요 세트 구매 해서 장착 합니다
190cm 가 확보 되었습니다
제차보다 한체급위 차량인 산타페 소렌토는 그냥 시트만 잡아도 170중반대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 드립니다
올란도는 저런거 안해도 됩니다 ㅡ. ㅡ

심지어 시트 폴딩후 좌식 착석이 가능 합니다 부럽습니다



침구 이야기

처음에는 차박용 매트 ( 솜매트 전용으로 재단 된 것 헤드레스트에 걸어서 사용 됩니다

헤드레스트 부분에 포켓이 많아 편리 합니다 )
하나 깔고 잤습니다 좀 딱딱하죠 요즘은 발포 매트를 맨아래 깔아서 사용 합니다(에어매트 따위 ㅡㅡ버려버려요)

사계절 침낭 두개 조합에 솜이불 하나 덥고 해결했으나 춥습니다
금번 출정때 지인이 들고온 코스트코 2인 침낭 최곱니다 ㅡ. ㅡ 일단 압수 해두고 6만원주고 인터넷으로 시켰습니다 ㅡ. ㅡ(물론 사계절 침낭도 4월부터 10월초순까지는 써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유단포 안씁니다
안쓰는 쿠션 커버에 핫팩 3개정도 캔커피 2개정도 넣고 침낭 발쪽에 넣고 잡니다 아침까지 커피가 뜨겁습니다

가구 관련
가구라 해봤자 거창 하지만 별거 없습니다
캠핑용의자
캠핑용 테이블
전에 초저가품 쓰다가 처남에게 얻어왔습니다 비싼게 좋습니다 ㅡ. ㅡ

제일 중요한 전기 제품이겠네요


파워뱅크 두개를 사용합니다
각각25 a,75 a (가변 전압으로 5~24v 전압 변경가능 노트북이나 기타 장비 dc전류 서용 한다면 젠더로 충전및 사용 가능)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차량용 전기매트 없으면 여름에도 춥고 겨울에는 동태됩니다 ㅡ. ㅡ
차량용 전기매트 (폭 100 길이 150) 6단 온도 조절 가능한놈을 구입했습니다 최대 전력소모량은 시간당 70w 를 소모 합니다
차박매트 바로 아래 깔고 추침전 20-30전에 가동시킵니다


전기매트 와 조명,노트북 이것 저것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가진놈은 lg 18650배터리를 사용한놈입니다
딥싸이클 계열이 가장 저렴하지만 너무 크고(허리 부러집니다-_-) 수명과 용량 대비 절반이상 사용하면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들며 전압 강하가 생깁니다
인산철 계열은 딥싸이클 배터리보다 작지만 그래도 너무 크죠 너무 크죠
리튬 계열은 가장 소형 입니다 (저는 차가 작습니다 ㅡ. ㅡ)


75a 추가영입으로 아주 편리하고 잘사용 하고 있습니다 단 리튬 계열도 적어도 15% 정도는 전력을 남겨두고 써야 오래 쓰겠죠

캠핑용 조명으로 4개룰 씁니다


petromax 1510이라는 캠핑 조명 두개를 얻어서 잘쓰고 있습니다 (끝판왕이라더군요 비싼게 최곱니다-_-)

저려미 감성 조명하나와 얼마전에 삐에로 마켓 폐점때 사온 블루투스 스피커 겸용 무드등을 사용합니다
보통은 후크를 이용하여 차량후열 루프 쪽에 있는 손잡이에 채결합니다.



취사이야기

다이소표 5000원 짜리 수납함
용량 40리터 가량 되는 수납장 입니다 네모나고 뚜껑도 폴딩이라 편합니다

다이소표 5000원 짜리 코펠같이 생기긴 했는데 일단 스댕 코펠
용량은 3리터가 넘어갑니다
이걸로 햇반 데우고 캔커피 데우고 라면 끓입니다

백패킹용 코펠
보통 차를 꿇이기 위해 보조 로 사용합니다

가로 세로 50cm 정도되는 평평한 불판
고기 잘궈먹고 있습니다 작아서 좋습니다

젓가락 수저는 식기는 일회용품을 사용합니다
햇반 두어개 라면 너댓개 식수 5리터 정도 다이서 수납장에 넣고다닙니다

버너는 코베아 큐브라는 미니 버너를 사용합니다
작아서 좋습니다
보조로 부탄가스 난로 하나 얻어온놈이 다용도라서 음식이나 물데우는용도로 잘쓰고 있네요

이모든게 제차 트렁크에 전부 들어갑니다
작은차로 차박할려니 좀 빡세긴 합니다만 솔직히 이만한게 없네요



사실이 이바닥의 끝판왕은 카니발 이랩니다 혹은 스타랙스 일지도..

일단 동계 춘계 추계에서는 무시동히터가 없다면 차가운 공기와 결로와싸워야 합니다-_-(시동결고 히터 30분켜면 다날아갑니다-_-)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02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657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0892
29768 소소한 지름들 [1] update 해색주 05.04 18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1] updatefile 맑은하늘 05.04 24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7] 맑은하늘 05.03 54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65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94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292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598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4] file matsal 04.12 616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61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67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70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66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46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79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24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77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25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18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7] 해색주 03.20 329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297

오늘:
1,865
어제:
2,195
전체:
16,238,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