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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에스프레소 머신 대신에 드립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차분하게 드립으로.. 같은 원두인데 역시나 드립으로 마시는 것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서 마시는 맛은 다르군요.. 당연한 것이겠지만..

드립이 훨씬 깔끔합니다.

에스프레소는 하루 한번씩 이용을 하긴 하는데 라떼나 아포가토 같은 것 마시고 싶을때만..

순수 커피만 마시고 싶을때는 드립 합니다.


얼마전에 커피숍 가서 음료를 시켰는데.. 레몬에이드를 무슨 레몬 베이스에 탄산수 태운 모양이더군요.

음.. 음료가격에 비하면.. 너무 성의 없네요.. 집에서도 레몬즙 짜서 만들어 먹는데.. 너무 성의가 없네요..

밀크티를 사 먹었는데.. 밀크티도 인공적인 맛이... 역시나 집에서 먹는 맛이 제일 좋아요..


저 같은 손님은 카페 같은 곳에서 싫어하겠지요?

장사하시는 분들도 힘들어서 아마 원가 생각하면 그렇게 안 할 수 없을거라 이해는 하지만..

만원 가까이 음료값 받으면서.. 역시나 카페는 음료값 받는 곳이 아니라 장소 임대료 받는 느낌이랄까...


주말인데 비도 오고.. 오늘 하루 개산책 안 나가고 있습니다. 보통 때 같으면 슬링백에 넣어 안고

우산 쓰고 나가겠는데... 여기 저기 몸이 쑤시네요..ㅠㅠ (요즘 하루 1~2시간씩 산책 하다 보니 무리가 왔네요.)

대신 집안일만.. 레몬청 만들고.. 어제 빵 구워 놓은게 있어서 유통기한 하루 남은 휘핑 크림으로 크림빵 만들어 먹어야

할 것 같고.. 백종원 장아찌 간장 사다가 장아찌 만들어야 하고.. 갤럭시탭 프로 배터리 온 것 배터리 교체해야 하고..

평일에 게으름 피우다가 미뤄 놓은 일들을 싹 해 치워야 할 것 같습니다. 이사짐도 꾸려야 하는데...

이사는 언제라도 가면 되는데.. 이사 가야할 집에는 새 가구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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