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주머니들과 함께 하는 교육..

2010.04.29 17:57

춥다춥스 조회:905 추천:3

저의 사이트 이동 가입 후 첫 글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__)(--)

 

저는 대전에서 치과 자재에 관련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용인의 한 연수원에서 치과 관련 간호사분들이나 흔히들 코디라고 불리우는 간호사분들과 함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었습니다.(약간 나이들이 있으신..)

 

저도 학교 다닐 때나, 치재료 세미나 등에서 많은 교육과 강의를 받았지만 오늘 교육은 남다르더군요..

무엇보다도 남자들만 있을 때와 다른 점은 호응도였습니다.

 

강사분께서 어떤 이야기를 하시던지간에 예~ 와~ 오~ 등의 감탄사를 적절하게 넣어드리고,

약간, 아주 약간 우스운 이야기라도 어찌나 즐겁게 웃어주시던지..

제가 강사라도 즐거웠을 것 같더군요.

 

인생의 긴 여정에 대한 강의였고, 또 어떻게 살아야하며, 서비스 정신에 대한 강의였는데,

꽤 인상깊은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더욱 인상 깊었던 것은 강의내용 보다 마치 아침마당 스튜디오처럼

한마디 한마디 끝날 때마다 예~ 와~ 호호~ 하는 반응들이었습니다.

 

첫 글이라서 무엇을 쓸까 고민했었는데, 그냥 일찍 퇴근하게 되어서 이리저리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오늘 느꼈던 그냥 소소함을 써 봤습니다.

제 집사람에게서는 못 느꼈던 또 우리 아주머니들의 파워를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192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2272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5267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0502
29810 34인치 모니터 질렀습니다. [3] 해색주 10.20 21
29809 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10.11 163
29808 벌써 추석이네요 [5] file 해색주 10.07 105
29807 강아지 추석빔...2 [10] updatefile 아람이아빠 10.02 130
29806 나랏말싸미 듕국에.... [6] 인간 09.28 182
29805 강아지 추석빔.. [12] file 아람이아빠 09.21 227
29804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해색주 09.18 274
29803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file 바보준용군 09.11 504
29802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해색주 09.08 308
29801 영포티는 모르겠고 [9] file 바보준용군 09.06 388
29800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해색주 08.31 442
29799 그 동안 만든 것들 [8] file 아람이아빠 08.31 284
29798 kpop demon hunters [11] 왕초보 08.28 567
29797 가족의 중요성 [13] 인간 08.19 492
29796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해색주 08.18 404
29795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왕초보 08.15 408
29794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1] Electra 08.14 374
29793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410
29792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highart 08.09 371

오늘:
6,053
어제:
18,727
전체:
17,65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