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리브레또가 생각나서 검색해 보고 있습니다.
2020.07.30 13:22
예전에
리브 레또 30을 시작으로 결국 110ct 까지 잘 사용했었는데요.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써보지 못했던 게 m3 였던가 하던 모델이었는데요..
아직도 소장하시는 분이 있으실까요? 하나 구해보고 싶긴 합니다.
리브시리즈는 아니지만 독특한 포지션이었던 해태 튜브 105(케이스가 뭔가 허접한 느낌이 많이 들었던)도 참 기억에 남는 기종이었습니다.
옆동네 보니까 팜폰 사용기가 있더군요.. palm os 가 아니지만 어쨌든 반가운 이름입니다.
선뜻 구매하기는 쉽지 않은 제품입니다만 늘 한번 사 볼까 고민은 해 봅니다. ^^
비 많이 오는 것 같은데 피해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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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디
07.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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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7.30 22:15
리브30, 켜본지 너무 오래 되었네요. ㅠㅜ 파워아답터가 나가서 키지도 못하는 비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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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7.31 19:12
요즘에 츄위 미니도 워낙 잘 나와서
그거 쓰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ㅋ -
별날다
07.31 20:15
이젠 나이가 드니, 기존 근시에 노안까지... 게다가 백혈병 합병증으로 왼쪽 눈도 잘 안보이게 되니.. 쩝!
화면 큰 게 젤 좋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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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추억의 기기군요. 리브레또30으로 대학생활 아주 알차게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목욕백 처럼 생긴 가방, 하드디스크 읽는 또각소리.. 열심히 쓰고도 용산 업자에게 비싸게 팔려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해태 튜브도 기억나요. 나름 가성비 놀라운 기기였어요. 재질은 좀 떨어졌고 확장성도 부족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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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eer
08.02 16:22
저는 얼마전에 옴니북을 들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피곤해서 많이 가지고 놀지를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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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8.04 23:53
추억돋는 이름이네요 ... -
행복주식회사
08.05 17:39
그 때는 참....혁신이다 생각이 들었던 제품이었죠. 30에서 50, 70, m3, 1050, 1100까지....써보았는데....저도 남은 건 50이네요. 지금도 도스 머신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지금 사면 값어치를 할까요? 회의적이죠. 저도 가끔 켜보는데 이렇게 느렸었나? 이런 느낌만 있습니다. 다만 도스 전용 머신으로만 쓰니 그 답답함은 없지만요.
이베이 검색해보시면 아마 놀라실 가격일 거예요. ㅋ...그런데 이 방법 이외에는 없을 거 같은데요. 저도 구형 머신을 일본 이베이이나 재팬 비드 통해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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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ingstar
08.24 01:13
ㅎㅎ 전 지금 리브레또 70 1050을 가지고있습니다
오늘도 그걸로 윈 98se 작업하려다 시디가 없어서....
얼른 이미지 시디로 만들어서 다시 해봐야겠네요
일본 야후재팬옥션에서 하나 둘씩은 항상 올라오더군요
저도 최근에 거기서 구매했어요
근데 화면이 너무 작고 70까지는 포트 리플리케이터 없으면 많이 힘들다는.....
해태 튜브 105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 기종입니다. 끝끝내 못구했었던 기종입니다.
저도 요즘 버추얼박스로 삼국지 같은 고전게임을 하다 20년전에 썼던 리브레또30 계속 생각이 났었더랍니다.
저도 구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