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현실적 문재인 대통령
2021.06.10 21:38
중국인 친구가 있습니다.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착하고 똑똑하고, 능력도 있고, 번듯한 집에서 자란 그런 친구죠.
반중 정서가 깊어지는 와중에, 의외로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본 중국인들은 대부분 그랬어요. 근데 제가 안 착한 중국인들을 피해다녀서 그럴 수도 있죠 ㅎㅎ.
실제로 호주와 중국과 사이가 안 좋은데, 직장에서는 그런 부분을 1도 느끼기 힘든 게 중국인 출신의 개발자들이 일도 잘하고 착해서 인거 같습니다.
얼마전 정치 이야기를 하다가, 문재인 대통령에 관해 이야기하게 될 기회가 생겼습니다.
한국의 대통령 이야기를 하면 안 믿더군요. 사실 일 수가 없다고. 꾸며낸 이야기들을 같고, 솔직히 그런 말들을 다 믿는 제가 순진해 보인다고 하네요. ㅎㅎㅎ
노무현 대통령과 얽히고 얽혀서, 적패를 청산하는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 너무 꾸며낸 이야기 같은데, 그런걸 순진하게 믿냐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이야기 하다보면, 가끔가다 이게 현실인지 영화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생깁니다.
지난 몇년 돌아보면, 정말 대단했던거 같아요. 기레기들은 뭐... 잘한 부분은 조용.. 하지만 말이죠 ㅋ
주위에 외국인과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가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보면 우리와는 다른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더군요. 마치 1980년을 현재 살고있는듯한 한국인쯤? 암튼 인종적 독특한 경험차이는 극복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했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