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보니 안타까운일이..
2021.07.05 21:06
별날다님이 돌아가셨군요.
어제 밤새, 남기신 글들도 보고, 제 글에 다신 리플도 기억이 나서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새해 마다 잊지 않고 새해 인사를 하시고,
유명한 분들이 떠나실때마다 추모글도 올리시고,
글 하나하나에 담백한 애정이 묻어 나옵니다.
내가 병에 걸리면, 저렇게 담담하고 위트있게 글을 올릴수 있을까 상상을 해봤는데,
전 자신이 없군요.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아마도 너그럽고 낭만적인 분이 아니셨을까 생각됩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오는 한석규같은 그런 모습이 떠오릅니다.
요새 커뮤니티들을 보면 뭐가 그리 화가 났는지, 서로 증오하고 싸우는 모습들이 많아 피로하게 느껴졌는데,
별날다님의 글을 보니 뭔지 모르게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드네요.
저도 그동안 너무 분노에 차서 생활한게 아닌가 하는 반성도 되고,
이제 조금은 너그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겠습니다.
별날다님, 그곳에서도 행복하시기를...
코멘트 2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 공지 |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 KPUG | 2025.08.06 | 25345 |
| 공지 |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 KPUG | 2025.06.19 | 51204 |
| 공지 |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 맑은하늘 | 2018.03.30 | 65160 |
| 공지 |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 iris | 2011.12.14 | 487034 |
| 29802 | 집을 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 | 해색주 | 09.18 | 476 |
| 29801 |
테레비를 샀습니다
[17]
| 바보준용군 | 09.11 | 1073 |
| 29800 | 체력이 마이너스이구만요. [8] | 해색주 | 09.08 | 471 |
| 29799 |
영포티는 모르겠고
[9]
| 바보준용군 | 09.06 | 1497 |
| 29798 | 영포티라고 아시나요? [11] | 해색주 | 08.31 | 593 |
| 29797 |
그 동안 만든 것들
[8]
| 아람이아빠 | 08.31 | 421 |
| 29796 | kpop demon hunters [11] | 왕초보 | 08.28 | 1118 |
| 29795 | 가족의 중요성 [13] | 인간 | 08.19 | 725 |
| 29794 |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20] | 해색주 | 08.18 | 525 |
| 29793 |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5] | 왕초보 | 08.15 | 558 |
| 29792 |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12] | Electra | 08.14 | 516 |
| 29791 |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 산신령 | 08.13 | 579 |
| 29790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9] | highart | 08.09 | 431 |
| 29789 |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 인간 | 08.03 | 574 |
| 29788 |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 왕초보 | 07.29 | 612 |
| 29787 |
가방..안 팔아요
[12]
| 아람이아빠 | 07.19 | 543 |
| 29786 |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 엘레벨 | 07.19 | 595 |
| 29785 |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 왕초보 | 07.16 | 511 |
| 29784 |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 해색주 | 07.07 | 557 |


건강할 땐 안 보이던 것들이 몸이 아파지면 하나씩 둘씩 보이더라구요..
세월 앞에 겸손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