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근황 올려봅니다
2021.07.11 13:13
한국을 떠난 한참 뒤에 케퍽을 알게 되어서 여러분들을 직접 뵌 적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년수로만 따지면 좀 되니까... 아예 모른다고 하기도 그렇고 ^^
요즘 케퍽 분위기도 그렇고... 주절 주절 몇자 끄적여 보렵니다
야간 잔업 중이라 사실 바쁘긴 하지만요
1. 인터넷
요 아래 인터넷 때문에 글 올렸었는데요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후기를 올리면,
프로모션이 나와서 집 인터넷을 200메가로 바꿨는데요
속도가 안나와서 글을 올렸었습니다
(한국에선 깜놀하시겠지만 200메가면 여기선 빛의 속돕니다 ㅎ)
결과적으로 라우터도 랜 케이블도 모두 바꿔야 할 것 같더군요
싸구려 케이블을 몇년째 써서 잘 모르긴 하지만 지금 케이블이 Cat5 인 것 같습니다
Cat5E만 되어도 뭔가 해보겠는데 싸구려라 케이블에 써 있지도 않고
마눌님 설득해서 Cat6 이상의 랜선으로 바꿔야 뭔가 되겠더군요
그런 뒤에 기가비트급 라우터로 바꿔야... 한다는 결론이 나와
마눌님 설득에 아직 못 들어가고 눈치만 보는 중입니다
2. 백신
얀센 백신 맞았습니다
백신 맞기 전날 감기 몸살에 하필 걸려서
백신 맞은 뒤에 아픈 것이 백신 때문인지 감기 때문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로 넘어갔습니다
둘째 날부터 주사 맞은 자리가 아프더군요
그 외에 백신 맞으면 며칠 아프단 소리를 하도 들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마눌님에게 그 핑계 대고 하루종일 누워서 잤지요
3. 운동
시간도 체력도 모든 것이 허락지 않아서
지난 10년간 꾸준히 쪄 온 살...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저강도 홈트 유산소 라고 너튜브에 검색하여
나오는 것 중에 쉬워 보이는 것 위주로 며칠 해봤는데
땀나는게 기분이 좋더군요
식욕이 줄어드는게 신기하고
체력이 좋아지는게 신기했습니다
탄력이 붙는다는 말이 이런건가 싶더군요
두달간 5킬로면 내세울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냥
내 자신에게 대견하다고
토닥토닥 해주고 싶은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약간 양을 줄이긴 했지만
딱히 식이요법을 하거나 하지도 않으니까요
벨트가 세 칸이나 줄어들었는데
아직 지인들은 못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못 알아보는데 굳이 생색 안 내려고요
언젠가 어! 살빠졌네! 할 때를 기다립니다.
4. 생활
야간 잔업과 수면 부족은 아주 친한 친구죠
익숙해져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커가는 아이들 보는게 좀 미안하죠
결혼할 땐 아이들과 항상 놀아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아이들 보면 그냥 마음이 아리고 미안합니다
그렇게 삽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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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전파 안 닿는 곳에 랜선 Cat6 로 바꾸고 새 라우터 구매하기 전에 연결해보니 무선으로 70메가 언저리, 유선으로 90메가까지 나와서 굳이 새 라우터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답니다. 신세계죠? ㅎㅎ 다른 의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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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 돌 잔치 사진 올린게 2005년인데, 벌써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다 큰 놈 보면 뿌듯 하기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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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런! 산신령님 댓글엔 제가 답을 안 드렸네요 ㅎㅎ 제대로 못 봤어요 죄송 ^^;;; 벌써 고 2라니요... 저한테는 까마득한 먼 훗날의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커가는 녀석들 보면 좀 천천히 컸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더군요. 아침 저녁으로 잠깐씩 보고 살다보니.. 애잔한 마음이 더 큽니다. 제대로 아들녀석하고 시간도 못 보내고 많이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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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운동 따라하고 싶군요..
저도 케퍽 초기엔 안그랬는데...ㅋ
이젠 알파벳 b 몸매가 되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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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전 대문자 B 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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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7.13 03:53
실리콘밸리.. 지금 테스트 해보니 22Mbps down/3Mbps up 나옵니다. 친절하게도 fast라고 진단을 해주네요. 200Mbps면 외계입니다. (계약용량의 1/3도 안나오는 겁니다. ㄷㄷㄷ)
산신령님댁 개구쟁이 똘똘이가 벌써 고등학교 2학년이라니욧. 수염자리도 생기고 목소리도 굵어졌겠네요. 상상이 안 갑니다.
운동 링크 올려주세요. 따라해보게요.. 저는 케퍽 초기에도 알파벳 b 였습니다. ㅠㅜ 현실은 인식하고 있는데 개선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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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인터넷 속도 올리면 한국 분들이 제일 놀라시더군요 ^^;; 실리콘 밸리에서 22메가면... ㅎㅎ 많은 분들 화들짝이시겠는데요 ^^
무릎 수술도 하고 체중도 있고, 어디 나가서 할 형편도 안되고 시간은 밤늦게 밖에 안되어서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층간 소음 없고 관절에 무리 없는 홈트라는 조건은 필수, 점핑이나 스쿼트 적은 것은 옵션으로 하고 '저자극 유산소' 라고 치면 나오는 것 중에서 이것 저것 해봅니다. (아리따워 보이는 처자 썸네일 골라서 들어가는 건 비밀입니다 -_-).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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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 해보지는 않았지만 타국생활이 쉽지않을꺼라는 생각은듭니다.
항산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