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2022.03.06 08:35
실제로 북부에서는 개털리고 남부에서는 굉장한 선전중이죠
정전 협약한다고 해도 우크라이나가 점령지 반환해달라할거고 러시아가 포기할턱이 없으니 산발적인 국지전을 통한 장기전으로 갈수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썩어도 준치라고 러시아는 전세계의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경제대국입니다
특히 자원류는 무시못할 수준이죠
이게 장기화 되면 상당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전세계적인 엄청난 인플레이션과 경제 침체가 몰려올거죠
이미 전염병으로 한번 휩쓸고간마당에 엄청난 재화를 쏟아 부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은 아주 위험한 자산이 될수도 있겠네요
왠지 imf 사태가 연상됩니다만
징크스에 시달렸을 만큼 우리나라에 영향은 없지는 않겠지만 마냥 팔짱끼고 구경만 하기는 어렵겠네요
독일은 재무장하고 주변국과 연맹중이고 징병제 고려한다거 보니 그간 군축으로 쪼그라진 사업들 흥하겠네요
문제는 중국이 또 얼마나 양아치짓할려나 모르겠습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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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3.06 20:40
글쎄요. 주식과 부동산이 내려가게 정부가 둘지 그게 궁금합니다. 사실상 부동산은 소유 했다는 착각을 주고 국민을 착취하는 구조를 만드는데 최고죠. 문제는 사지 않으면 더욱 손해를 보는 구조라서 결국 사긴 해야 합니다.
항상 이런 식의 출렁이는 경기는 엄청난 인플레이션과 자산 가격 반등+ 상승 으로 이어져 왔는데, 빈부 격차가 더욱 벌어질듯 하여 그게 걱정이네요. -
나도조국
03.08 05:40
손해 라는 개념은 누군가는 이익을 보고 있다는 가정하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정부라면 그 이익을 보는 집단에 압박을 가하거나 제거함으로써 손해를 줄이거나 없애야 하겠죠. 그러지 않는다면 '정부'라는 단체의 존재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에 적용한다면 물론 검사, 판사, 언론, 재벌 이 네 집단이 나라를 말아먹는 상황에서 강력한 정부와 국회가 이들을 갈아엎어야 하는데요, 9일에 있을 선거가 아주 중요하겠죠. 이들에 의해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모 짝수 후보가 당선된다면 우리나라가 단군시대 이전으로 회귀하는데 단 일년도 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예: 법사가 시키는대로 부칸을 선제공격하고 부칸이 죽기살기로 핵무기를 쓴다면)
현대 선진복지국 (사실 우리도 선진국이긴 합니다만)의 경향은 빈부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하기 보다, 국민의 최저 생활 수준을 향상하는데 정책의 중점을 둔다고 봅니다. 기본 소득, 소득중심 성장이나 최저임금의 인상, 근무시간 제한 등이 모두 국민 최저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지요. 이런 개념들을 정책/법안으로 적용하는데에 있어서 반대를 하거나 딴지를 거는 것들은 대부분 매국노입니다. 몇 매국노는 그럴듯한 이유를 대는데, 잘 따져보면 거짓말들이죠. 다른 매국노들은 아예 이유를 대지도 않습니다. 나라가 자기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또 한가지 잊기 쉬운 관점은, 이제는 전세계의 경제가 묶여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만 따로 떨어져서 움직이는 상황은 생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제의 문제는 세계 정세/경제의 문제로 직결됩니다. 급변하는 국제관계속에서 우리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평화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국제 관계 및 역사적 배경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빠른 판단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누가 원고를 써주지 않으면 한 마디도 사고 안치고 넘어갈 수가 없는 모씨는 그런 측면에서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의 현재나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 참모가 좋으면 리더는 멍청해도 넘어갈 수 있었던 시대(예: 빵삼이)는 20세기 얘기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빵삼이와 그 좋다던 참모들이, 우리 국민을 그렇게 고생시킨 IMF 사태를 일으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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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쿠라이나 사태를 보고.. 다른 것 모르겠습니다.
복잡한 국제관계에 대해서 머리 아프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분명한 것은 러시아와 중국은 양아치다..
우크라이나 전쟁 보고.. 열심히 운동 좀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만약에 저 사태가 우리 한반도에서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고..
그 때 총 한자루 들고 싸울 힘은 있어야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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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려운 와중에 윤짜장이 권력을 잡아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너무 불투명해졌습니다.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국제 정세는 애당초 관심 없고 자기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한 무리들이 권력을 잡았으니... 언론 사법 검찰 개혁 모두 물 건너간 것 같습니다. 이때다 하고 얼마나 더 철저히 준비를 하겠어요. 얼마나 더 철저히 기득권을 철저히 붙들어 매겠습니까. 암담합니다.
돈바스 전쟁으로 검색해보세요. 러시아의 진정한 양아치짓은 한두번이 아니라 지금까지 계속이었습니다.
국민의짐+쪽발이+짱깨 그 자체입니다.
정전협정 성사 후에도 멈추지 않고 공격하는 건 기본입니다.
포위 공격하면서 비무장 상태라면 민간인과 함께 보내주겠다고 했다가 약속 깨뜨리고 비무장으로 빠져나가던 연대 규모의 군인을 공격해서 1/3인 400여명을 죽이고 나머지는 포로로 잡았습니다. 이후에도 거짓과 기만은 계속되었고 민간인 대량학살 및 폭격, 전쟁범죄는 시리아만이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한 전쟁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미리 친러성향 인사를 집어넣고 민간인 대량 이주 및 내전 발발로 땅을 집어먹었으며, 이후에도 우리나라 70년대처럼 러시아 괴뢰국 돈바스와의 국경에서 계속 전투가 일어났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괜히 잘 싸우는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우크라이나 사람이었어도 러시아인하면 치를 떨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가 잘 싸우는 건 미국도 우크라이나가 훅 가버릴 것 같아서 조력을 더 해주고 있기 때문인데, 과거 돈바스 시절에도 우크라이나가 지금같이 참 잘 싸웠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당시 미국 대통령은 오바마라서 방치하는 바람에 전자전 등 현대전을 제대로 수행할 환경이 안 되었던 거죠.
최소한의 약속조차 안지키고 헌신짝처럼 합의를 버리며, 인명을 경시하면서까지 푸틴 이득만 챙기는 모습이 우리 주위나라 및 국민의 짐과 소름끼치도록 똑같아서 지금까지 러시아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신냉전은 기정 사실입니다. 다만, 과거에는 선이 뚜렷한 사상의 대결이라면 지금은 나라 가릴 것 없이 내외부에서 부패와 탐욕이라는 악의 축과 더 복잡한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