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머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요양원에 10년 정도 계시다가,

그제 일요일 돌아가셨는데,

최종 일정인

화장장이 몇일씩 대기여서. 관내 ,관외 지역

수도권 이외 지역까지 알아보다가 여의치 않아

3일장 .여러 스케줄 고려하다가,

먼저 이틀 상 치르고, 상중에 계속 화장장 예약 시도하는것으로 결정했네요.


장례중에 화장장 일정이 6일차인 금요일에 나와서

관내 지역 일정으로 발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평소에 돌아가시는 분들과, 코로나 사망하시는 분들이 추가되는 상황에서

장례 일정이 많이 지연되고, 이런 저런 일정이 애매해졌네요 !




이런 저런 생각 . 감정이 스쳐갑니다 !



이제, 본가와 처가 네분 모두 영면하셨고

어르신들은 안 계시는구나 !!! 하는 마음에


늘 잘해드린다는 생각만 있고, 행동으로 옮김 부족

늘 불효자의 마음입니다.



이런 저런 기억, 좋은 기억 아쉬운. 서운한 기억....


어머님.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잘 해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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