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샀어요. ㅎㅎ
2010.05.01 20:28
안녕하세요. 냠냠입니다.
자전거는 잘 모르는 데 주변에 BMC 최고급 로드사이클 타는 사람이 있어서..
살도 좀 찌는 거 같고 그래서 자전거로 출퇴근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비교적 가볍게 자이언트의 Seek 2 로 했구요.. 나중에 좀 익숙해지면...
그 때 로드사이클로 갈려구요. ㅎㅎ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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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5.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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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5.01 21:36
축하드려요.
유사 MTB, MTB, Recumbent 다 돌고
미니벨로로 온 대머리아자씨입니다.
샤방 라이딩으로 살살 다녀볼까 생각 중입니다.....만,
안 가든
가면 죽든 살든 달리든
할 것 같네요.
오늘 바람 넣었으니 내일이나 한번 살짝 샤방거려 볼랍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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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5.01 23:00
하이브리드로군요~
시원시원하게 달리실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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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이브리드이긴 한데.. 방금 타봤는데.. 역시 좀 약해요. 속도감은....
특히나 저 처럼 엔진달린 두 바퀴 가끔 타는 사람에게는.. ㅡ.ㅠ
그냥 운동량 보충하는 거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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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as™
05.01 23:08
의외로 자전거 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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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전장구에 헬멧도 중요하지만 사실 전 필요없다고 느낄 정도구요.
(애초에 자전거의 스피드로 나오는 충격이 대단치 않음. 그걸 벗어났다하면 자전거용 헬멧으론 의미 없어요
바이크용 풀페이스는 되어야죠. 2차 충격? 거기까지 갔다면 걸어다녀도 죽어요)
하지만 장갑은 꼭 착용하세요. 컨트롤을 잃어서 슬립하거나하면 손바닥을 가장 쉽게 쓸리더라구요~
안전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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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5.02 09:34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쌩쌩 다닐 거면
오토바이 타거나
차를 타는 게 맞아요.
인력으로 가는 잔차는 살살 즐기면서 타는 게 좋지요.
아니면 아주 산으로 가거나....
아, 이상한 우리나라 잔차 문화...
그냥 평상복에 잔차 타고 다니는 생활 잔차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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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상복에 잔차 타고 다니는 생활 잔차 만세~!!! (2)
저는 하루 왕복 5KM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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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02 11:10
생활잔차 만세.. 저도 잔차 타고 출퇴근 하면 아마 하루 칠키로 정도 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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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dh
05.02 15:29
로드바이크 타는 사람으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ㅎㅎ (자덕은 아닙니다 ( ") )
로드바이크의 속도감은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모터바이크나, 자동차의 속도감과 다른 개념입지요.
침 줄줄 흘려가면서 미친듯이 시속 60Km/h 내는것과, 비싼 기름 태우면서 300Km/h 내는것과는...
즐겁게 타시다 보면 아실 수 있을겁니다.
헬맷은, 뭐 저도 잘 안쓰고 다니긴 합니다만. 필요없다고 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충분히 저속에서도 두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구요, 그러한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일종의 보험이죠.
더불어 여튼 자전거는 도로에서 약자입니다만. 헬맷이라도 쓰고 있으면 차량들이 알아서 조심한다는 느낌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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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는 저도 꽤 탔습니다.
요즘에는 S1000RR 가끔 타고 있습니다. (지인 것 빌려서..)
풀페이스 아니고서는 턱 나간 애들 좀 되지요... 옛날에 많이 그랬습니다. ㅎㅎ
뭐 딱 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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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맷은 불필요한 악세사리가 아닙니다.
자전거 타실 때 헬맷은 꼭 쓰시기 바랍니다.
자전거 타는데 굳이 헬맷까지 쓸 필요 있느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다니시는 길에서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아이, 강아지, 예기치 않게 나타나는 턱이나 장애물 등이 있을 경우에
그리고 미끄러운 상태의 노면에서 아무리 자전거 경험이 많은 분이라도 원치않게 공중을 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머리부터 안떨어진다는 보장 없습니다. 인터넷 찾아보시면 헬맷덕분에 살았다는 이야기 많이 나옵니다.
물론 평소 천천히 달리신다면 위험성은 좀 줄어들겠지만요.
(참고로 사고로 한번 깨진 헬맷은 그 역할을 다한 것이므로 과감히 버리시고 새로 사시기 바랍니다.)
^^ 축하드립니다.
저두 빨리 엔진 업그레이드 해서 미니벨로를 졸업해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