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이야기...
2022.06.13 14:52
작년 여름 부터 가을까지 자격증 따느라 한동안 주말마다 한양다녀왔었습니다. (ISO9001/14001심사원 과정)
이거 따서 언제써먹나? 했는데...
우연챦게 기회가 되서 최근에 그 자격증 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사수(?) 끼고 진행한 덕에 그럭저럭 진행되었고 이제 홀로서기 를 해도 됩니다.(아직 낮설고, 안해본것도 있는데... 암튼 절차상으로는 가능은 합니다. ㅎㅎ)
은퇴전에 여기저기 씨뿌리기(?) 를 해놓아야 노후가 그나마 조금 덜 심심하고 아주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업무외로 매년 이 업체랑은 만나야 합니다.
이거 따면 회사때려칠까봐 안하려고 했었는데 더 나이먹기전에 따놓자 생각하고 움직인덕에 나름의 뭔가가 생겼네요.
진짜 담당업체 많아지면 회사 그만둬도 되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알바나 해야겠습니다. ㅎㅎ
이거 따서 언제써먹나? 했는데...
우연챦게 기회가 되서 최근에 그 자격증 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사수(?) 끼고 진행한 덕에 그럭저럭 진행되었고 이제 홀로서기 를 해도 됩니다.(아직 낮설고, 안해본것도 있는데... 암튼 절차상으로는 가능은 합니다. ㅎㅎ)
은퇴전에 여기저기 씨뿌리기(?) 를 해놓아야 노후가 그나마 조금 덜 심심하고 아주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업무외로 매년 이 업체랑은 만나야 합니다.
이거 따면 회사때려칠까봐 안하려고 했었는데 더 나이먹기전에 따놓자 생각하고 움직인덕에 나름의 뭔가가 생겼네요.
진짜 담당업체 많아지면 회사 그만둬도 되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알바나 해야겠습니다. ㅎㅎ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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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6.1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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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자격증 가지고 있으면 평생 먹고 살만한 직업을 가졌어야 했나 싶네요.
요즘 같은 분위기에 고! 할지..스톱! 할지.. 고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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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6.16 00:17
아람이아빠님은 젊으시니까 진리의 둘다를 외치셔도 될듯 합니다. 지금 준비하시는 일은 요즘/가까운 미래의 생활양식이랑 잘 맞으니 해볼만 하고, 자격증 준비도 병행하셔도 될듯 합니다.
직업은 내가 하는 일이 즐거워야 한다고 봅니다. plan B는 안 즐겁더라도 안정적인 일을 하면서 즐거운 취미를 가지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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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6.15 04:27
제 인생의 모토는 항상 plan B 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직장이 안 되더라도 다른 먹고 살 방도를 가지고 있는 게 마음이 놓입니다. 전 한국에서 약사하다가 다시 미국에서 생명공학 연구원으로 십 년 일하다가 이제 다시 병원약사를 한 지 12년 째네요. 은퇴가 없지만 소셜 시큐리티가 나오는 67살에 은퇴할까 생각 중입니다. -
나도조국
06.16 00:19
그때쯤엔 아가들도 다 제자리 잘 잡고 살고 있을테니 은퇴하셔도 되겠네요. 거기는 401(k)이나 펜션 같은 것은 없나요 ? 연방시설이라 다른 plan이 있을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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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6.16 15:28
네, 401k 와 펜션 둘 다 있어서 은퇴해도 연금소스가 3개나 되어서 괜찮을 듯 합니다. -
ㅎㅎ plan B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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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6.18 17:19
이런 직장 외적인 것을 만들어야 하는데, 뭐를 해야 할까 이제서야 고민중입니다. 주변에 다들 취미 겸 부업을 하나씩도 갖고 있거나, 이제 준비하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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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축하드립니다. 정년퇴직이 없는 직업이 안정감이 있지요. 그래서 미쿡을 왔는데, 여긴 언제 짤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곳이라 지뢰밭에 들어온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