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나와 프리랜서로
2022.10.27 13:44
멀쩡히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는데
을도 이런 을이 없네요ㅎㅎ 그냥 붙어있을껄~~에효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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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10.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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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10.28 09:12
혼자 다 해야 하는건....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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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0.28 12:07
대신 을이 갑보다 돈을 더 버는게 프리랜서죠 ㅎㅎ.
좀더 버티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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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29 03:43
다 잘 될겁니다. 초보사장님 응원합니다.
지치지마시고, 이런 저런 아이디어, 사업 기틀을 마련하심에 힘 쓰시길..
일단은 사장님 축하드리고, 이단은 스트레스 넘 받지마시길...
번창하세요 -
산신령
10.30 15:04
저도 업종 특성 상 내부정규직도 많이 있지만 프리랜서들 많이 채용 및 운용하고 있어요.
5년차 넘어가는 개발자들 실수령액이 전부 저보다 많습니다. 기획자중에도 프리계약 체결 한 친구들은 저보다 실수령액이 많아요. (물론 저는 100% 4대보험 다 내고, 그 친구들은 대부분 3.3% 만 원천 징수를 하기는 합니다. )
그나마 지금 계약 중인 프리 친구들은 실력이 좋아서 돈이 하나도 안아까운데, 작년 이맘 때. 무조건 월 900만원 불러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 생각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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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11.05 00:26
프리랜서 하면 본업이 10%에 90%는 영업뛰어야 한다는 푸념을 미쿡 멀쩡한 로펌에서 변리사 (patent attorney)로 잘 일하다가 개업한 친구가 하더군요. 회사에 매어있는 것과는 또다른 차원의 스트레스가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잘 안 맞는다 싶으면 다시 회사에 묻으시면 됩니다. 굳이 모든걸 이길 필요는 없어요.
미쿡 경우는 contractor하면 실수령액 차이가 그냥 보험료 정도 차이나는게 아니라 제법 달라집니다. 물론 사람따라 천차만별이지만요. 그렇지만 회사 사정에 따라 언제라도 그만둬야 하는 (뭐 정규직이라고 언제라도 그만두지 않는것도 아니긴 합니다만) 상황이라, 실리콘밸리에서 contractor는 선택 인듯 해요. 반대로 의료보험 신경쓰기 싫어서, 반 은퇴 (매니저랑 합의해서 일하는 양을 반으로 줄이고 그냥 연봉 반 받는 정규직으로 다니는)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만 줄이는 이유는.. 더 줄이면 보통 회사들이 보험 안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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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11.17 05:19
4대보험 과 작은아이 학비 때문에 못나가고 있습니다만, 경험해본 결과 월급쟁이가 적게 벌어도 가장 안정적이기는 합니다.
사장님 힘내세요 ^^ -
인규아빠
11.23 04:01
23년차 개인사업자 접고 특고 노동자가 메인 업무입니다.. 과세특례자 사업자등록증은 하나 있습니다만...ㅎ
을이라도 마음 편한게 자영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잘 버텨내세요 ~ 사장님!!
저도 작년에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 다니고 있는데, 적응이 쉽지 않네요. 홧팅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