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바로 옆에 있으면 안가보게 되나 봅니다. 수성못 바로 보이는 곳에서 몇년을 살면서도 수성못 가본 것은 (새벽에 운동간 것 빼고요) 한번도 없었답니다. 앞산도 마찬가지.

^^ (지금은 지워진 옛날 kpug.net시절) 인탐을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셨군요! 파티마 병원에서 태어났고, 경상도 시골 꼴짝이 고향입니다. 대구는 중고등학교 다니고 상경했고.. 지금은 아시다시피 실리콘밸리 살고 있지요.

풍경 좋은 곳은 가본지 오래 되었네요. 이제 봄도 왔으니 좋은 곳 가게 되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금빛 다리에 금빛은 1도 없어요.. ㅠㅜ 시뻘건 다리. ( ..) 거기까지 갈 일은 정말 없고 매년 샌프란에 가기는 합니다. 최근 3년을 팬데믹때문에 건너뛰긴 했지만요. ㅎ

수성못은 연애 하면서 안 가본 사람은 없을 듯한...

오리배는 못 타 보고 그 근처 식당이나 카페만 많이 가 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