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밤을 새고 있네요.
2023.06.24 04:45
목요일 대구까지 가서 대학원 동기형 어머니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형이 KTX를 예매해 줘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형 어머니가 갑자지 돌아가셔서 좀 황망해 하시기도 했고, 대구가 너무 멀어서인지 조문을 많이 오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갈 수 있으려나 고민할 때 다른 동기들과 연락이 되어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서울역에 12시 넘어서 도착해서 버스 타고 한참 돌아서 집에 오니까, 몸이 너무 아프더군요. 최근에 무리한 것도 있고 운동과 공부를 자격증 준비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결국 오늘은 늦잠 자고 한참 지나서야 체력이 돌아왔는데, 지금 이시간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있게 되었네요. 내일 10시부터 시험이네요. 광운대에 있는 교육이 내일부터 시작이기도 하구요.
아직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실무만 해서는 안된다고 하기는 하지만, 아직은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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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6.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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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6.24 16:26
시험은 잘 못봤습니다. 생각보다 난이도도 꽤 있고 시험 시간이 3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많이 모자라더라구요. 코딩 테스트 보듯이 미리 많이 쳐보고 시험장에서는 정말 술술 코딩하듯이 해야지 합격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직 노안은 안왔는데, 무리했더니 많이 피곤하네요. 오늘은 아내와 유니티 VR 교육 듣고 있습니다. 내일은 다른 것 하지 말고 푹 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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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이아빠
06.24 12:40
먼 곳까지 다녀 오셨네요.
날씨가 더워지거나, 갑자기 추워지는 시점에.. 노인분들의 건강이 염려 됩니다.
요즘은 좋은 소식 보다는 부고 문자가 많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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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6.24 16:24
요즘은 다들 건강관리를 잘 하셔서 그런지, 평소에는 건강하시다가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지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형님이 아직 실감을 못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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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6.26 16:01
세월이 흐르니 그렇더 라고요
작년 한해는 결혼식 보다 장례식장을 더많이 가게 되더라고요.. 점점 아주 보기 힘든 곳으로 가시더 라고요 -
해색주
06.26 22:56
세월 더 흐르기 전에 번개에서 한번 뵙지요. :)
10시 시험도 잘 보시기 바라며, 이제 노안에 젊지않을 나이이니, 건강에 늘 유의하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요.
요즘 밤새는것, 4시 출첵....못하겠더라구요 !
개인과,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