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우연히 풀무원 직화 자장 소스라는 제품을 구입해서 먹어 봤습니다.

볶음밥(쿠팡에 곰곰 새우 볶음밥)에 자장 소스 첨가하고, 계란 후라이 반숙으로..

중국집 볶음밥 보다 맛 있습니다.

집에 있던 면사랑 사누끼 우동면에 자장 소스 비벼서 먹어도 맛 있었구요.

식구들은 우동면이 별로라고 해서 마트에서 면사랑 중화면 사다가 해 먹었는데

너무 맛 있습니다. 중국집 자장면 보다 맛 있습니다.

다만 소스 그냥은 건더기가 별로 없어서 별로이구요.


감자와 양파를 좀 넣고 팬에 볶고, 굴소스와 진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한 뒤에

자장소스를 넣고 같이 살짝 끓여 주면 옛날 자장맛이 납니다. 중국집에 감자 좀 많이

들어간 그 자장면 맛.. 감자가 들어가니 맛 있네요. 야채 추가 할 때는 꼭 굴소스와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추가해 주세요. 소스 자체는 단짠단짠인데 야채 추가하면

소스가 싱거워 지더군요. 꼭! 감자와 양파 추가 추천합니다.

(소스 4봉지 기준으로 감자와 양파 각 1개씩 사용 했습니다.)


다음에는 오징어나 주꾸미와 새우 넣고 삼선자장, 

소고기 다진 것 넣고 유니자장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면사랑 중화면은 중국집 면 보다는 조금 더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중국집 자장면은 먹고나면 많이 더부룩한 느낌이라면, 집에서

해 먹은 것은 그렇게 더부룩하지는 않네요. 사누끼 우동면으로 했을때는

자장면 먹고 나서 더부룩하게 소화 안되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도 자장면 하게 된다면 중화면 사용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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