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10.04, 무겁긴 하지만 편의성면에선 낫네요~~
2010.05.03 07:26
아직 넷북 리믹스를 깔아보지는 않았지만
우분투 10.04가 9.10에서 나타났던 버그들이 많이 고쳐졌다는 느낌이네요.
편의성면에서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9.xx대 미만에서 한글설정을 하기위해 언어팩을 번거롭게 한번 더 설치하고,
업데이트를 할필요가 없이
모든게 한글로 바뀌어집니다.
그외 메뉴열고 닫는 표시가 맥하고 비슷해졌습니다.
테마적용만 잘하면 맥처럼쓸수도 있을듯합니다.
전부터 문제가 있었던 Netgear의 무선아답터의 경우 10.04에서도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잡히지 않는걸로 봐서는
수동으로 다시 잡아야 될것 같습니다.
9.xx버전에서 유저들의 편의성에 기여했던 우분투 소프트웨어센터는
전보다 휠씬 편해졌습니다.
찾은다음에 그냥 클릭하면 깔아집니다.
파폭의 경우 3.6.3으로 업데이트 되었고, (그래서 9.10에서 3.6.1상태로 있었군요~)
플래쉬는 임의적으로 우분투8.04 데비안버전으로 깔아주어야 합니다.
한글입력도 이리저리 고를필요없이
깔면 그대로 인스톨되서 Alt키만 누르면 자연스럽게 변환됩니다.
동영상은 전엔 그래픽드라이버를 설치해야만 자연스럽게 돌아갔는데
지금은 활성화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돌아가는걸로 봐서는
그래픽쪽으로 최적화를 시킨것 같지만
Sempron 3000, 램 512메가, 엔비디아 256메가 7300gt가
제대로 성능을 발휘할지는 의문입니다.
체감상 그런지 몰라도 꽤 무겁네요.
조금더 살펴봐야지 알겠습니다.
우분투를 오래 사용해본 유저로써 이번 10.04LTS 버전 마음에 들게 잘 나온듯 합니다.
다만 무선랜 부분은 커널 자체의 문제인듯 보여집니다....커널쪽 모듈이 오동작 하는듯 싶네요...저도 몇대 깔아봤지만 그전 베타때부터 오락 가락 합니다...
위 사양 정도면 빠르지는 않겠지만 무난히 돌릴 사양일듯 합니다.
저사양에 우분투 설치는 Minimal CD로 설치 후 필요한 어플만 올리는 방법이 그나마 덜 버벅이더군요...
Minimal CD + X-Window + Fluxbox 조합이 제일 좋았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