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의 글/ 주위에서.....극단적 선택 듣고 난 후 소 고
2024.04.23 08:23
어떤 순간에.....스트레스가 과도 할 때가 있습니다.
왜. 스스로 삶을 놓는지 ...어떤이들은 모르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주위 여러 처한 위치가 다르기에
왜....어떤 이유가...한 우주의 전체인 ..인생의 모습을 버리게 하는지.....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하 못하는 이들은....자신의 주위에...가까운 이의 ..극단적 선택을 경험하지 못해...
그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어떤 환경을....이해할 마음과 소양과. 경험의 부족함이라 생각합니다.
• 돈이든...어떤 문제이든
사회적 타살인 부분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노무현 대통령님, 노회찬 의원님...
// 송파 세모녀.....이은혜...계곡 살인....
대학원까지 나왔다는 연구원....의 타살.....자살....
계곡 살인은 그 사례가 다를지 모르지만....그에게 그가...물에 뛰어들때의 심정과 그 당시의 몇년간 상황은.......세상을 버리고 싶었을정도로. 밥을 먹지 못해 ...극단적 생활고에.....세상을 등지는 이들의 심정과 다르지 않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 삶과 인생의 매 순간에서,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스스로의 생각들, 자존감이...강해지고
누군가. 가깝든, 가깝지 않든.... 내게...
도움을 청할때....나의 아저씨....이선균 역할처럼
도움을 줄수있는 마음, 시간의 여유.....인생의 가치관등이
때로는 도가 넘는 오지랍(?)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 돌아보면, 해외 출장에서.....극단적 스트레스 상황에서......담배 한 까치의 소중함과 위로가 누군가를 이 우주에서 존재하게 했슴도 압니다.
** 왜.... 가족. 등등 가까운 이들을 놓아두고(?) 가버린 매정하다는 시각....
아직도 우리는 개발 지상주의의 ....논리 아래
주위의 소중한 생명들은 놓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
지난주인가......의왕역 인근에서 발생한 철도 사상사고도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먼저...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입니다.
***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할때...빌려주면....
친구를 잃는다는 말....이전에
그 친구의 심리적, 물질적...가족과 사회......
재정적 상황 등등을.....최근 사는 이야기를
먼저 소주 한잔하며.....들어주는 모습은 어떨까 합니다.
부디....한반도 우리 이웃들이....
극단적 선택의 최고 순위를 어서 어서 .멀리 벗어나기를 바래봅니다.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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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1
04.23 08:39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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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3 19:18
카르페디엠입니다. 욜로도 좋구요 !
내일의 위해. 지금 이순간의 행복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행복하세요 -
깐돌아빠
04.23 09:30
갑작스런 변화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시는 경우도 있겠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우울증 단계를 거친 후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젊을 때는 우울증이 무엇인지 왜 우울증이 걸리지 하고 잘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제 50 중 반이 넘어가고 있으니 약간은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주변에서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한다고도 하네요.
본인이 우울증 인것 같거나 주변에 우울증 증상이 보이는 지인이 있다면 꼭 병원을 가보라고, 아니 같이 병원에 가주는 것도 많은 도음이 되리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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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3 19:17
몸을 위해...비타민 알약 먹듯
우우증...꾸준이 매일 알약 하나 먹으면, 극복할수 있나는 글 본것 같습니다.
우울증 치료.
사회의 편견이 사라지기를 바래봅니다. -
왕초보
04.26 01:31
우울증.. 푸로작 같은 약 하루 한알이면 해결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심해지면 푸로작 몇알 정도로는 택도 없고 더 쎈 약을 써야 하고, 더이상 쎈 약이 없는 상황이 되면.. 답이 안나와서요. 그래서 우울증 자체의 원인도 하나씩 찾아서 없애나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부적 요인이 강해서 우울증이 오는 사람은 그 외부적 요인을 해결해 주지 않으면 약으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분명합니다.
나이나 건강 같은 해결이 힘든 문제로 우울증이 오는 분들은 정말 힘드세요. 차라리 미운 사람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 안 보는 방법을 강구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직이라거나.. 무엇하나 쉬웠으면 우울증까지 갔을 리도 없겠지만요.
자살은 더 힘든 문제라, 단순히 우울증으로 이성적인 판단력이 흐려졌다기 보다, 철저히 이성적으로, 죽음이 최선이라서 자살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그분들의 이성적인 판단이 죽음을 최선이라고 판단하게 만든 사회가 그분들을 살해한 겁니다. 제 생각에 노무현 대통령, 노회찬 의원, 박원순 시장 같은 분들은 이런 경우라고 봅니다. 이 분들은 멘탈이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하실 것이거든요. 이분들의 죽음이 자살이냐 타살이냐도 논란이 될 수도 있지만 정말 자살이라고 하더라도 사실상 타살이라고 보고, 그 살인범 또는 살인집단을 땅끝까지라도 쫓아가서 처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벌써 반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나니까, 때가 되면 죽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가끔 드는데요, 이것도 어쩌면 우울증의 한 증상일 듯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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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7 08:58
공감합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
맑은하늘
04.27 11:41
댓글...오해 있을것 같아....추가로 답니다.
삶......부모님.....가까운이들의 죽음....
//// 부모님이 자녀에게 바라는것이 무엇이 있을까묘 ?
햄복하기를 바랄겁니다. ......부모님 마음속으로 잘 보내드리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왕초보님의 현재 가족들과 타지에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의 마음.....생각해 봅니다. -
해색주
04.25 18:41
계약직으로 이직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새로운 회사 적응도 쉽지 않아서 좀 많이 우울했습니다. 회사에서는 더부살이 한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필요한 기기도 들여놓지 않고 개인적인 물건도 가져다 놓지 않았죠. 한동안 그렇게 살다가 제가 필요해서 키보드나 거치대, 마우스들을 하나하나 들여 놓다보니 책상이 좁게 되었네요. 여행이 좋다고 해서 해외 여행도 가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우울증으로 가족을 잃어본 경험이 있어서, 우울증이라는게 감기보다는 독감과 같은 것 같습니다. 별일 아닌줄 알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아서 병을 키우면 죽을 수도 있는 그런 질병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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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7 08:56
ㅜ.ㅜ 가족을 잃다니 ..아휴...ㅜ.ㅜ
기운내시고...좋은날 올겁니다. .......언제 맥주한잔
음료 한잔 하시지요... -
인규아빠
05.03 15:15
10여년 전에 공황장애를 경험했었습니다..
백약이 무효였으나 시간과 현실자각(죽을 것 같지만 죽지는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되었죠)이 해결해 주더라구요..
4~5년 전부터 우울증 증세가 잠깐 잠깐 있었지만 잘 넘어가던 차에 3년 전 설날 연휴 전날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파킨슨병 부작용 중 하나가 우울증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당연하지요, 도파민이 안 생기는 질병이니..ㅎ
제 인생관은 파킨슨병 진단 후로 이타적 삶에서 이기적인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나를 좀 더 사랑하고, 더 먼저 챙기고... 나를 위한 금전적 시간적 비용 투자를 훨씬 더 늘렸습니다.
질병의 부작용으로 삶의 질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삶의 만족도는 3년 전보다는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문제는 암에 걸리고 나서야 술, 담배를 끊는 바보같은 분들처럼 되지 마시고 ~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몸이든 마음이든 아직은 건강할 때, 자신을 좀 더 챙기시라는 조언을 드립니다..
스티브 잡스도 병상에 누워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는지는 인터넷 공간에 떠돌아다니는 그의 말들이 증명하잖아요.ㅎ -
맑은하늘
05.07 11:35
시간들이 야속하네요.
시긴들의 흐름속에서, 이런 저런 일들이 있는줄 몰랐네요.
기운내시고, 늘 화이팅 및 건깅 관리 잘 하세요 -
인규아빠
05.13 21:44
넵,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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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15 07:40
조민간 술이나, 음료....식사 다 같이 하시지요.
쉼이 있는 하루 되세요......../ 휴일이네요 -
하뷔1
05.14 05:17
이런... 약 잘 챙겨드시길.... 잘 관리하시겠지만요.
많은 생각이 들었나 보군요.
저는 요즘 '뭐 인생 별거있나~~~'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지냅니다.
월급은 따박따박 나오니...
적당히 일해주고, 술 한 잔하고 싶으면 마시면 되고, 운동 좀 하고, 책 보고 싶으면 책 보고....
노후 걱정해봐야 답도 안보이는데 걱정은 일단 접어두고 오늘 할 수 있는 일, 마음 내키는 것..
이렇게 지내려고 노력 중입니다.